[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인교진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에서는 출산 예정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고3 예비맘 박서현 양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고3 예비맘 서현은 출산을 앞두고 중국에서 온 예비아빠 이택개 씨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콩콩이는 잘 크고 있었고, 아쉽지만 얼굴을 가리고 있어 보지 못했다.
출산가방을 싸야한다는 의사의 말에 육아용품 판매점으로 이동했다. 중간정산 돈은 185,100원. 고딩엄마들은 "출산 준비할 때 생각보다 비용이 꽤 많이 들더라"며 공감했다.
서현이 가격을 보고 걱정하자 택개 씨는 자신만만하게 돈봉투를 꺼내며 "내가 아껴 모은 돈"이라고 건넸다. 택개는 하루하루 회사 나가서 사다리를 조립하고 만들고 있다고.
제일 급한 용품들만 미리 사서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 집은 살림살이가 없어 지나치게 허전했다. 서현은 "저희가 보증금 낼 돈이 없어서 시아버지께서 도와주셨다. 돈이 없어서 가구, 가전은 비싸다보니 아직 못 샀다"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현이 태교일기를 쓰는 동안 택개는 장을 보러 나갔다. 인교진은 "저는 태교 일기 대신 사진으로 많이 남겼다. 아내 몸의 변화를 사진으로 남겼었다"면서도 "둘째는 죄송하다"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택개는 서현을 알뜰히 챙기면서 저녁을 완성했다. 박미선의 "원래부터 자상하고 꼼꼼하냐"는 질문에 "챙겨줄 때는 잘 챙겨주는데 실제보다 더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전문가는 서로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에 "청년기 때 배우자를 잘 만나면 그 전까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던 것들이 다 상쇄되고도 남는다고 하더라. 아기 아빠와 서현이의 사이가 너무 좋아서 아주 흐뭇하게 봤다"고 웃었고, MC들과 고딩엄마들도 택개 씨를 "제2의 인교진"이라고 칭하며 칭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