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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박군♥한영 결혼에 모두 “부러워”…오민석, 형들 데리고 ‘엄마 집’行(종합)

입력 2022-03-13 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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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오민석이 형들을 데리고 엄마 집에 향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민석의 집을 찾아간 '미우새' 위원회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영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박군은 “둘이 어떻게 만나게 됐냐”는 이상민의 질문에 “알고 지낸 지는 오래 됐고 작년에 프로그램 MC를 같이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밀로 연애하는 거 힘들었겠다”는 말에 박군은 “거의 집이나 누나 차에서 데이트했다”고 말했고 모두 “누나 차?”라며 연상연하 커플을 귀여워했다. 한영은 “제가 계속 누나라고 할 거냐”고 물었더니 “’내가 알아서 할게’ 하더라”며 웃었다. 이상민, 김준호는 연애 중인 두 사람을 연신 부러워했다. “만나기 전에 ‘한영 누나는 도대체 어떤 남자랑 결혼할까?’ 궁금했다. 키도 한 190cm 돼야할 것 같고 돈도 잘 벌어야할 것 같고, 왕자 같은 사람이어야 할 것 같았다”는 박군의 말에 김준호는 “네가 왕자님이 된 거네”라며 웃었고 어머니들까지 “부럽다”고 말했다.

“계기가 있을 거 아니야”라는 이상민의 궁금증에 박군은 “일을 하다 가까운 분들한테 상처 받는 일들이 생겨서… 누구한테도 말 못했던 걸 이 사람한테만 말할 수 있었다. ‘그냥 군 생활이나 할 걸 그랬다. 다시 돌아갈까’ 생각했는데 그걸 잡아준 게 누나”라며 “누나도 그 당시의 고민을 저에게 많이 얘기했다”고 말했다. 한영은 “저는 그런 얘기를 남한테 잘 못 하는데 그땐 이 사람만 생각이 났다. 믿음이 갔다, 내 바닥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박군은 “마음속으로만 좋아했는데 통화하다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얼굴 보고는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대답을 묻는 질문에 한영은 “’나도 너 좋아’ 이렇게 됐다”며 웃었다. 김준호가 첫키스를 궁금해 하자 한영은 “고백하고도 상당 기간 되게 만나면 어색하게 지냈다”며 쑥스러워했다.

“결혼을 항상 빨리 하고 싶었다. 가족의 빈자리가 크다 보니 평범하게 사는 게 꿈이었다”며 “저는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고백했다”는 박군은 “프러포즈를 벌써 했다”고 밝혀 형들을 놀라게 했다. 한영은 “사귀는 초반부터 결혼 얘기를 했다. 프러포즈를 수시로 이벤트처럼 했다”고 말했고 박군은 “여러 버전으로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영은 프러포즈 에피소드를 전하며 행복한 듯 웃었다.

한편 탁재훈, 김준호, 김종국은 가정 방문을 핑계로 오민석의 집을 방문했다. "이 집은 독립을 했다고 해야 하는 거야?"라는 탁재훈의 의문에 오민석은 "반독립"이라고 주장했고 김종국은 "밥이랑 빨래 다 어머니집인 옆집에서 하는 거 아니냐, 독립 아니지"라고 말했다. 오민석은 "형, 어머니댁 가죠? 저도 엄마 집을 자주 가는 것"이라고 주장해 형들을 할 말 없게 했다. 각종 미신으로 형들을 아연실색케 한 오민석은 "엄마 집으로 밥 먹으러 가자"고 제안했고 형들은 "엄마 오시는 거 아니야?"라면서도 따라갔다. 벨소리가 울리자 오만석의 어머니가 온 줄 알고 기겁하는 이들의 모습에 서장훈은 "저 셋이 합쳐 160살"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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