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장민호가 김갑수 영화 제작발표회에 함께 가 응원했다.
전날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갓파더'에서는 장민호가 김갑수의 영화 제작발표회 응원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출산 D-9 강주은이 우혜림의 시어머니와 만났다. 사돈이 보양식으로 가져온 가물치와 생족발에 경악했다.
시어머니는 "저거 봐 아들 저거 봐. 엄마는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사랑이 배 만지고 발 주물러주고"라며 하소연했다. 강주은은 "아들의 모습 보면 엄마의 입장에서는 섭섭하게 될 수 밖에 없는거 같다. 나도 저런 대우는 못 받았는데 사돈의 마음이 충분히 느껴지더라"라며 사돈의 마음을 이해했다.
시어머니는 "혜림이가 앞으로가 걱정이다. 왜 그러냐면 아들이 제사나 명절이나 아들이 운동한다면서 자기 마누라 집에 두고 가면 엄마가 잡아 먹나? 데리고 갔다. 그러니까 내가 기가 차. 뭐 저런게 다 있냐. 엄마는 혼자서 죽도록 일하고 있는데. 얘가 너무 거침없이 하니까 형이 있잖아. 형이 장가를 갔다고 생각해봐. 둘이 똑같이 대해야 하잖아. 고민이 되는거야 갑자기. 나 혼자 일하는 거 아무 상관없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강주은은 "혜림이가 책임이 더 크다. 혜림이가 길을 만들어 가는거다"라고 상황을 중재했다.
KCM이 유산소 운동으로 도심 속 라이딩을 한다며 최환희와 밖으로 나섰다. 최환희는 "방금 운동했는데"라며 투덜댔다. 그리고 KCM이 서울 자전거 따릉이를 탔다. KCM은 "우리 지플랫"라며 시민들에 최환희를 홍보했고, 최환희는 "하지마세요"라며 민망함에 애원했다.
KCM은 "편의점에서는 무조건 정차. 운동했으니까 단백질 보충 좀 하자"라며 반숙 달걀과 김밥, 라면을 골랐다. 이에 최환희는 "운동하셨는데 이런거 드셔도 돼요?"라며 말렸지만 KCM이 꿋꿋이 라면을 먹었다. KCM이 분식집에 홀린듯이 들어갔다. 이에 최환희는 "형 살 안 빼실거예요? 이거 안 주셔도 돼요. 비만이에요"라며 말렸지만 실패했다. 최환희는 "답이 없어보였다. 이건 내가 말을 수 없는 충동이구나"라고 말했다. 이후 햄버거 집까지 들어간 KCM이 챌린지 메뉴를 도전해 최환희가 질색했다.
장민호는 "한 번쯤은 아버지 일하는 현장에 가보고 싶은데 오랜만에 찍은 영화 '뜨거운 피'의 온라인 제작 발표회에 가게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민호가 김갑수를 위해 옷을 골라주고 영화 홍보까지 해줬다. 김갑수가 배우 최무성, 이홍내, 지승현, 정우에 아들 장민호를 소개해줬다. 천명관 감독은 장민호에 "오늘 오신다고 얘기를 들어서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다. 바쁘지 않으시면 같이 식사를 하고 싶다. 저희는 팬이니까"라며 식사자리에 초대했다.
제작발표회가 시작되고 장민호는 "관객석에서 최선을 다했는데 생각보다 할게 많더라"라며 댓글로 소통하고 김갑수를 열심히 응원했다. 장민호는 김갑수의 말에 '답변이 길어요. 아버지'라고 써서 흔들었고, 이를 못 본 김갑수는 "멀리서 뭘 써서 흔들고 그러더라.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내용을 들은 김갑수가 웃음을 터트렸다.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장민호는 "영화인들의 낮술 하니까 너무 멋있어 보인다"라며 기대했다. 장민호와 정우가 무명시절로 공통점을 찾았다. 김갑수는 "연기도 하고 싶어하는거 같다. 배우 얼굴이잖아. 연기도 하고 그랬었다"라며 장민호를 어필했다. 갑자기 연기를 해보라는 김갑수에 장민호가 당황했다. 그리고 김갑수는 "배우를 한번 시켜볼까 하는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