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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영수증’ 한예리, ‘무소유’ 소비 생활…‘빚더미’ 20대 의뢰인에 ‘발 동동’(종합)

입력 2022-03-23 20: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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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한예리가 20대 의뢰인을 걱정했다.

23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역대급 소비 중독 의뢰인을 걱정하는 한예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예순 넘어서까지 돈 걱정 없이 매년 2회 해외 영화제를 방문하고 싶다”는 한예리의 경제 목표에 신봉선은 “목표도 예뻐”라며 감탄했다. “왜 하필 예순이냐”는 질문에 한예리는 “그때가 되면 지금보다 일도 줄 테고 다른 취미 생활도 생길 텐데 그때 호화스럽게 영화제를 다니려면 지금 열심히 벌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예리는 선댄스 영화제에서의 영상을 공개하기도. “초청 받아서 가면 모든 걸 다 지원해주냐”는 MC들의 질문에 “다 해주진 않고 일정 부분 해준다”며 “항공비를 지원해준다면 숙박은 자비로 해결하고 숙박을 지원해주면 항공비는 자체 부담해야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해 흥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예리와 신봉선의 소비 패턴은 극과 극이었다. “원 플러스 원을 싫어한다”며 “언제 다 쓸지 모르겠고 저한테 안 맞을 수도 있으니까”라는 한예리의 말에 신봉선은 “난 얼마 전에 치약 10개 샀다”며 “안방 화장실을 못 써요.. 거기에 물건을 쌓아 놔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리는 짐이 없는 집에 MC들이 놀라자 “저는 짐이 내 삶의 짐처럼 느껴진다”고 ‘무소유’ 신념을 밝혀 공감을 자아냈다.

그런 한예리가 가장 많이 소비하는 항목은 빵. “친구와 6개월동안 빵을 100만 원 넘게 사지 말자고 약속했다”는 한예리의 말에 MC들은 “그동안은 빵에 100만 원을 넘게 써왔다는 거예요?”라고 깜짝 놀랐다. “저렇게 빵을 좋아하는데 살이 안 찌는 게 신기하다”는 김숙의 말에 신봉선은 “어디서 한약 먹어요?”라고 물어봐 폭소를 자아냈다. “밥을 잘 안 먹는 것 같다, 빵으로 때우는 것 같다”는 한예리의 말에 수긍하는 듯 했던 MC들은 “떡도 정말 좋아한다”는 추가 설명에 “어? 우리도 좋아하는데?”라고 의아해 했다. 박영진은 “한예리 씨는 밥 대신 빵, 떡을 드시는 거고 이분들은 후식으로 드시는 거고”라고 해답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신봉선은 “난 사실 밥 대신이라는 게 너무 싫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의 의뢰인은 카드 리볼빙으로 3,000만 원의 빚을 가지고 있는 27세 청년이었다. 의뢰인의 빚이 늘어나는 과정을 들은 MC들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 한편 한예리는 “21세 때 500만 원의 빚이 생긴 이유가 뭘까” 걱정하면서도 “아직 소비에 대해 알아갈 시기니까 시작을 잘 해봐야 할 것 같다”고 개선의 가능성을 얘기하며 응원했다. 그러나 공감 요정 한예리를 비롯해 모든 MC들은 택시비와 외식이 줄줄이 등장한 의뢰인의 영수증에 “이러면 카드 값은 점점 더 불어나겠다”, “큰일났다”고 발을 동동 굴렀다. 머니 트레이너들은 "이 분은 결제 중독"이라고 진단하며 경제 상담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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