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율희가 외출 전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26일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에 '오랜만에 돌아온 GRWM(Get Ready With Me) + 토크토크'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율희는 오랜만에 남편 최민환과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고. 이어 그는 "볼일이 있어서 외출하는데 오랜만에 화장하는 걸 보여드리려고 카메라를 켰다"면서 메이크업을 하기 시작했다.
율희는 손을 움직이면서 "요즘 아기들이 유치원 다니잖냐. 몇 년 만에 아이들 없이 여유롭게 아침에 집을 청소하는 날이 왔다"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저랑 오빠도 얼떨떨하다. 아직은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오빠는 악기를 배워보고 싶다고 해서 피아노 학원을 알아보는 중이고, 저는 아직 정말 모르겠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거리를 찾아보고 집에서 시간을 좀 보냈다 싶으면 바깥으로 나가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최근 이사한 새집 이야기를 꺼내놓기도 했다. 율희는 "봄 되면 이제 송진가루 엄청 날리는데 어떡하지. 너무 걱정이다. 우리집에서 맞이하는 첫 봄인데 내가 잘 지나갈 수 있을까. 우리 어머님은 이 모든 걸 어떻게 관리하셨지"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율희는 "하지만 아파트에서 우리 아이들과 살아보고 싶긴 한데 아직은 주택이 좋은 것 같다. 오빠도 나중에 이사 간다고 하면 다시 주택 간다고 그러더라"는 계획을 밝혔다.
또 율희는 남편 최민환에 대해 "저희가 사람인지라 다툴 일이 생기잖냐. 아침 시간이 아니라 저녁 시간에 많이 싸운다"고 토로하기도. 그럼에도 율희는 "더 깊게 안싸우려 하고 이만하면 내일 얘기하자, 이렇게 마무리하고 흐지부지 잠든다. 아침에 일어나면 오빠가 항상 '통통이 잘 잤어?' 아무렇지 않게 하는데 화가 풀리더라. 저도 그렇게 풀려서 다행이고 오빠도 스무스하게 넘어가주는 편이라 잘 맞는 느낌"이라고 애정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슬하 아들 재율 군과 쌍둥이 딸 아린, 아율 양을 두고 있다. 또 지난해 반지하 신혼집에서 40평대 주택으로 이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