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광규가 새집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다음 주 김광규의 새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김광규는 "내 인생에 처음으로 집을 샀다. 내집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끌해서 정확하게 56년 걸렸다. 이 집은 전체적으로는 심플, 편안하게 꾸며봤다"면서 직접 집을 꾸미고 적응하는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앞서 김광규는 과거 전세사기를 당했던 경험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99년도에 (서울) 올라와서 단역으로 4만 5천원~5만원 받을 때부터 10년 동안 모은 돈을 다 한 방에 날렸다"며 "거기다 돈을 주변 사람들에게 빌려서 들어간 집이다. 삼천만 원 빚을 지고 들어갔다. 그런데 사기를 당하니까 그 빚을 갚는 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기 당하고 너무 꿈 같아서 안믿겼다. 첫날 이튿날은 '내가 이렇게 큰 사람이 됐구나. 큰사기를 당하고도 울지도 않고 흔들리지도 않고, 대단한 사람이야' 했는데 3일째 되는 날 새벽에 눈물이 그냥... 10년 동안 먹고 싶은 거 안먹었던 거 지나가면서 애가 타더라"는 사연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또 지난 20년엔 강남 월세로 이사간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김광규는 당시 자가가 아닌 이유에 대해선 "부동산 사장님이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 집값이 떨어진다고 해 그 말을 믿고 조금 기다렸다. 4년 조금 넘었는데 집값이 더블이 됐다"며 "전세사기 때보다 지금 상처가 더 큰 것 같다. 그땐 1억이 조금 안되는 돈이었는데 지금은 10억"라고 전하기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내집마련에 성공한 김광규. 그가 공개할 자가하우스에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