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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수상 2회 연속 불발

입력 2022-04-04 1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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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 트위터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탄소년단의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이 불발됐다.

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제64회 그래미 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수상에는 실패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빌보드 차트를 휩쓸었던 'Butter(버터)'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에 올라 있는 방탄소년단. 2년 연속으로 해당 부문 수상 후보에 올라 시상식에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정국의 코로나19 완치 판정으로 완전체로 무대에 설 수 있게 됐다. 검정 수트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Butter'를 열창했다. 정국은 하늘에서 줄을 타고 무대로 내려왔고, 진은 무대 한켠에서, 다른 멤버들은 객석에서 연기를 하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자켓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끝나자, 동료 가수들은 뜨거운 기립박수를 쏟아내기도 했다.

아쉽게도 방탄소년단은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수상에는 실패. 도자 캣&시저 'KISS ME MORE'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자 캣은 "화장실을 이렇게 빨리 갔다온 적이 없었다"고 웃으며 "나의 가족들, 팬,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저도 없었기 때문에 함께한 시저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고 눈물을 쏟았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앞서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이전 진행된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지난 2년간 매우 지치고 고통스러웠는데 우리가 그래미를 수상한다면 이것들이 모두 보상받고 성과를 올리는 것이 될 것"이라며 "멋지고 새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 64회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주요 4개 부문 후보를 8개에서 10개로 늘리면서 다양한 음악 장르와 뮤지션들의 기회의 폭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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