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방송인 딩동이 구속됐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딩동(본명 허용운)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2월 딩동은 오후 9시 30분께 성북구 하월곡동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딩동은 경찰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하다 경찰차까지 들이받았고 4시간이 지나 붙잡혔다.
음주측정결과 딩동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수준(0.08% 이상)이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지난달 30일 MC딩동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서울북부지법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허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음주운전 발각 후 딩동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해 더욱 파장을 빚었다. 이에 그는 SNS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몇 시간 남지 않은 방송 약속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했는데 이 또한 미숙한 행동이었다”고 사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