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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기분 나빠 비방용 나올 듯"…'퀸덤2' 비비지 신비, '한 수 아래' 최다득표에 발끈

입력 2022-04-08 06: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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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퀸덤2' 방송화면 캡쳐
Mnet '퀸덤2'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비비지 신비가 한 수 아래 최다 득표에 뿔이 났다.

7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퀸덤2’에서는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우주소녀 엑시는 “단순히 우리만의 자부심이 아닌 대중분들을 설득할 타이밍인 것 같아요”라며 대중 인지도를 키우고자 각오를 다졌다. 우주소녀는 웅장한 느낌의 ‘이루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래시계 소품을 활용해 스토리텔링에 힘을 실었다.

비비지 엄지는 “약간 콘서트 엔딩같지 않아?”라고 호평했다. 특히 인트로에서 우주소녀 설아가 모래시계를 가지고 나올 때 눈빛이 다른 팀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타 팀들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우주소녀는 무대가 끝나자 스테이지 뒤에서 한 명씩 차례대로 눈물을 쏟아냈다.

소품인 모래시계 병이 깨져 가루가 무대 위로 쏟아졌고, 미끄러운 상태로 안무를 했다는 것. 코로나19 확진으로 온전히 연습에 참가하지 못했던 은서는 눈물을 보였다.

은서는 인터뷰에서 “얼마나 간절히 이 무대를 준비했는지 너무 잘 아니까. 제 존재로 뭔가 피해를 끼친 것 같아서 그게 너무 미안했고 너무 싫었어요 말은 모래시계인데. 저의 공석 때문에 연습하면서 느꼈을 그런 불안감을 듣는 기분이었어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멤버들은 “하늘이 우릴 왜 안 도와줄까. 우리가 뭐 잘못했지”라며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엑시 역시 힘겨워했고, 이를 멤버들이 위로했다. 엑시는 “앞으로 ‘퀸덤’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 안에서 내가 뭘 하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겠다”며 다시 한번 마음을 잡았다.

자체평가, 글로벌평가, 현장평가를 종합해 1차 경연의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이 오갔다. 자체평가에서는 이번 경연에서만큼은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한 팀과, 한 수 위라고 생각한 팀을 각각 뽑아야 했다. 한 수 위는 뽑지 않아도 무방하나 한 수 아래는 무조건 선택해야 했다.

비비지는 한 수 위 없음, 한 수 아래 우주소녀를 뽑았다. 우주소녀는 한 수 위 없음, 한 수 아래 케플러를 뽑았다. 효린은 한 수 위 없음, 한 수 아래 비비지를 뽑았다. 케플러는 한 수 위 효린, 한 수 아래를 비비지로 뽑았다. 브레이브걸스는 한 수 위 없음, 한 수 아래는 비비지를 뽑았다.

케플러를 제외한 모든 팀이 한 수 위를 선택하지 않았다. 전략적 견제였다. 비비지는 한 수 아래 최다득표를 얻었다.

비비지 신비는 “진짜 기분 나빠. 이거 비방용으로만 나올 것 같다”면서도 “자극돼서 더 열심히 준비해서 2차 경연 잘하면 되지. 저희에게 좋은 자극제가 됐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한편 ‘퀸덤2’는 2022년 글로벌이 선택한 최고의 걸그룹, K-POP 대표 걸그룹들의 글로벌 동시 컴백 전쟁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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