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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건방지게"…'내일' 이수혁, 도주한 영혼 감싸는 김희선에 분노+무력행사

입력 2022-04-10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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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일' 방송화면 캡쳐
MBC '내일'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도주한 영혼을 두고 김희선과 이수혁이 대립했다.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는 이승에서 자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구련(김희선 분), 최준웅(로운 분), 임륭구(윤지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구련은 강우진(강승윤 분)을 살리기 위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열흘 동안 도주한 그의 아내 허나영을 보호했다. 위기관리팀 전수인(문서윤 분), 장재희(김누리 분)는 이곳에서 도주 영혼이 감지되었다며 행방을 물었다.

이에 구련은 “봤냐고 물어봐서 봤다고 대답했고 어디 있는지 몰라서 그렇게 대답했는데 무슨 방해를 했다는 거지?”라고 대답했고, 박중길(이수혁 분)이 나타나 “한때 인도팀에서 일하던 자다. 쉬이 넘기지 않으면 내가 어찌할지 모르는 건 아닐 텐데. 설마 숨기기야 했을까. 안 그렇습니까 구팀장님”이라고 비꼬았다.

구련 역시 “보다시피 지금은 사람을 살리는 업이라. 게다가 저희 팀 업무 관련자입니다. 쉽게 넘겨드릴 수 없습니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자신에게 맞서는 구련에 화가 난 박중길은 “건방지게”라며 목을 졸라 벽으로 밀쳤고, 괴력에 몸이 묶인 구련은 괴로워했다. 박중길은 “내가 아는 넌 말 수가 적었던 것 같은데. 쓸데 없이 말이 많아졌구나”라면서 “계속 방해하면 이 정도에서 끝내지 않을 거야”라고 경고했다.

임륭구와 최준웅은 허나영을 보호했고, 구련은 강우진 앞에 담당 의사로 나타나 자살을 막으려 했다. 강우진은 “그럼 나보고 대체 어쩌라는 건데. 힘내라고 잘 지내야 나영이가 슬프지 않을 거라고? 다 개소리야. 당신은 몰라 이 고통이 뭔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거야”라며 고통스러워했다.

구련은 “죽든 말든 그건 이따가 본인이 알아서 하는 거고. 맞아요 겪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다 이해하는 척 하는 거지. 내가 궁금한 건 그게 아니야. 다른 이유가 있죠. 강우진씨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이유”라고 추궁했다.

이에 강우진은 “내가 죽였으니까. 나영이 내가 죽인 거”라며 괴로워했다.

한편 ‘내일’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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