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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고딩엄빠' 출연자, 남편 흉기 협박 '충격'.."부부 모두 우울증 진단"(종합)

입력 2022-04-11 13: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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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포스터
'고딩엄빠' 포스터

[헤럴드POP=조은미 기자]'고딩엄빠' 출연자인 A양이 남편 B군을 협박한 혐의 등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0일 B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으로부터 A양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임시조치결정문을 업로드 했다.

B군이 공개한 접근금지 임시조치결정문 내용에 따르면 A양은 오는 6월 4일까지 B군의 주거지 100미터 이내에 접근이 불허되며, B군의 핸드폰, 이메일 주소, 유선, 무선, 광선 및 기타의 전자적 방식에 의하여 부호, 문언, 음향 또는 영상을 송신할 수 없다.

사진과 함께 B군은 "내가 과자를 사줬는데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사오라더라. 그리고 내가 밥을 차린 뒤에 '하루종일 안 먹었으니까 빨리 가서 밥 먹어'라고 했더니 '너 혼자 먹으려고 하잖아. 챙겨주는 척하네'라고 시비를 걸었다"라고 갈등이 있던 날을 돌이켰다.

이어 "그날 밤에 아기를 재우는데 A양이 핸드폰 소리를 크게 내서 옷장으로 가서 아기를 재웠더니 왜 문을 닫냐고 하더라. 그리고 갑자기 물병을 가져와서 저와 딸 머리에 물을 뿌렸다"라고 했다.

그는 이후 다툼이 커졌다면서 "아이의 엄마가 칼을 가지고 와서 '아기 죽여버릴까?'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 내가 지킬 거라고 했더니 '그럼 다 죽여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건 이후로 저에게 접근금지 명령이 떨어졌다"라고 이러한 결정이 내려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B군은 "아이는 아현재 아이는 저희 아버지집에서 잘 돌보고 있다. 그날 이후로 아이 엄마는 짐을 가지고 집에서 나갔다"려며 "나는 아이의 친모에게 예전부터 간혹 폭행을 당했다. 밤에 아기가 울어도 아이의 친모는 아이를 돌보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더해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제 방송 못 나간다", "혼인신고는 안 한 상태여서 그냥 헤어졌다"라며 추가로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B군 인스타그램
B군 인스타그램

이와 관련해 '고딩엄빠'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현재 두 사람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아이의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 이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누구의 편에 치우치지 않고 원만한 해결을 돕고자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부부상담가의 상담 및 정신과 내방 결과 두 사람 모두 산후우울증 뿐만 아니라 우울증 진단을 받았었다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던 중 이러한 일이 일어나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끝으로 제작친 측은 두 사람의 아이의 안전과 건강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고딩엄빠'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10대 엄마, 아빠의 리얼한 일상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하여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A양은 출산 과정을 공개, 출산 후 방송에 건강하게 복귀까지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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