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윤혜진이 엄태웅의 생일 준비에 나섰다.
14일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남편 생일선물, 책방, 정육점...노잼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혜진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식목일이 엄감독님(엄태웅)의 생일이다"라면서 "엄감독 생일이라고 나를 위해 지온이랑 둘이 선물도 사주고 하지 않았냐.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냐. 기브앤테이크를 해야 한다. 얼마 전에 엄감독의 선물을 직구했다. 그냥 주자니 성의가 없어서 포장을 하러 백화점에 가고 있다"라고 외출 목적을 전했다.
윤혜진은 브이로그를 찍을 생각이 없었다면서 내추럴한 민낯을 걱정했다. 하지만 "이런 것도 좋은 것 같다. 일상이니까"라고 혼잣말했다.
백화점에 도착한 윤혜진은 주차장에서 엄태웅을 위해 준비한 선물을 소개했다. 그는 "여름용 셔츤데 오빠가 잘 안 입지 않는데 누가 주면 입을 것 같은 스타일이다"라면서 꽃무늬가 들어간 셔츠를 자랑했다. "여행 느낌도 나고 여행 가서 입으면 좋겠다 싶은데 여행을 갈 수 없어서 아쉽다"라면서 덧붙이기도 했다.
윤혜진은 이날 선물 포장을 하고 미역국 재료를 사는 게 목적이라면서 생일날 저녁은 외식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트 장식이 들어간 선물 박스를 고른 후 강아지 일러스트가 들어간 축하 카드를 골랐다. 그러면서 "너무 큰데 길게 할말이 없는데"라면서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포장을 마친 후 윤혜진은 서점으로 향하며 "책을 너무 못 읽어서 뇌가 썩고 있는 것 같다. 말할 때도 단어가 생각이 안 나고 머리가 안 돌아가는 느낌이다.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라고 말했다. 몇 권의 시집을 고른 윤혜진은 "어렸을 때 엄마가 만화책이라도 좋으니까 많이 읽으라고 하셨다"라고 했다.
백화점에서 나온 윤혜진은 미역국 고기는 동네 정육점에서 살 거라면서 "원래 고기는 백화점에서 자주 샀는데 라이브 방송 하면서 어떤 분이 알려주신 곳이 있어서 캡처를 해놨다. 말이 안 된다. 너무 맛있고 질도 좋더라"라고 말했다.
볼일을 모두 마친 윤혜진은 6시가 다 됐다면서 "사업적인 일 말고 집 일을 할 때 오히려 시간이 더 빨리 간다"라며 "차라리 일할 때가 편하다. 집안일은 너무 힘들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