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장동민, 조현우, 류진이 ‘딸도둑들’에서 국민 사위가 되기 위해 나섰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딸도둑들’에서는 개그맨 장동민, 축구선수 조현우, 배우 류진이 닮은 듯 다른 ‘6인 3색’ 장서 라이프를 보여줬다. K-사위 대표로 출격한 ‘딸도둑들’의 사위즈 3인은 생애 처음 장인과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친근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긴장하게 만드는 세상 어색하고 특별한 브로맨스가 현실적인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이에 ‘딸도둑들’ 장동민, 조현우, 류진의 매력을 되돌아봤다.
# 천하의 장동민도 장인은 어렵다! ‘초보 사위’ 장동민이 선사한 리얼 웃음과 공감
불과 네 번째 만남에 장인과 단둘이 마주하게 된 결혼 5개월 차의 새신랑 장동민. 결혼 후 처음 신혼집을 방문한 사단장 포스의 장인 앞에서 그는 군기 바짝 든 신임 병사같았다. ‘버럭’ 이미지로 사랑 받았지만 그에게도 장인은 어려운 존재였다. 장동민은 “장모와 같이 오셨으면 좋았겠다”, “밥 먹다가 쓰러질 뻔했다”라며 어려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실적인 보통 사위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은 공감했다. 그가 어떤 성장을 해나갈지 더 관심이 쏠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 이런 사위는 처음이지?! ‘요즘 사위’ 조현우가 보여준 장서지간의 신세계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의 필드 밖 일상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애교가 넘치고 표현에 거침이 없었던 그는 장인과 함께 간 시장에서 다정하게 손을 잡거나, “아들이냐, 사위냐”라는 귀여운 질문을 던지거나, 커플 잠옷과 커플 팩까지 준비했다. 그야말로 장서지간의 신세계였다. 특히 연애 시절 아내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데 이어, 결혼 후 가슴에 장인의 이름과 생일을 새겼다는 사실을 처음 공개하기도. 새로운 사위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 개미와 베짱이 실사판, ‘베짱이 사위’ 류진과 일개미 장인의 17년산 케미스트리
류진은 장인의 사슴농장 일손을 돕기 위해 일일 조수로 나섰다. 세상 느긋한 ‘베짱이 사위’ 류진과 빠릿빠릿한 일개미 장인은 그야말로 환장(?)의 호흡이었다. 시작부터 늦장 지각에 뭘 해도 어설프고 엉성한 일 처리, 무엇보다 그런 사위를 이미 훤히 꿰뚫고 있는 장인의 할 말 다 하는 ‘팩폭’ 연타가 웃음을 유발했다. 그럼에도 류진은 장인을 어려워하기보단 편안하고 스스럼없이 대하며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7년 세월이 빚어낸 유쾌한 케미스트리에서 나온 모습이었다.
한편, ‘딸도둑들’ 2회는 오는 19일(화)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딸도둑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