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수로, 성훈이 입담을 뽐냈다.
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수로와 성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자꾸 자신의 모자를 지적하는 탁재훈에 대해 "미국에 딸 만나러 갈 때 손예진, 현빈과 같은 비행기를 탔고 올땐 BTS랑 같은 비행기를 탔는데 아무도 못 알아보더란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너무 완벽한 위장이었다"며 "난 모자도 안쓰고 그렇게 다녔는데 아무도 모르더라"고 했다. 이상민은 "게다가 현빈이랑 손예진을 따라가려다가 걸렸다더라"고 했고 탁재훈은 "진짜 유일하게 미국에서 날 알아본 건 딸이더라"고 했다.
멤버들은 당구장에서 만나 당구를 즐겼다. 이 과정에서 이상민은 김수로가 등장하자 "당구장에 온 김에 탁재훈과 좀 놀아 달라"며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맨날 김준호한테 전화해 골프 치자고 한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김준호에게 "좀 놀아달라고 얼마전에도 물어봤다"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전 주말엔 김지민과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인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상민은 김수로에게 "어렸을 때 인기 많지 않았냐"며 "훤칠하고 집안도 좋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수로는 "중학교 다닐 적에 사귄 적은 없지만 여학생들이 날 좋아했다"며 "실제로 팬레터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수로는 "사귀자는 고백은 많이 받았는데 나는 서울 여자를 만나겠다고 거절했다"며 "그때는 이상형이 서울 여자였고 그렇게 서울 여자와 만나 결혼했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탁재훈은 성훈에게 "은근 여자 많이 안 만나봤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성훈은 "만나는 것도 힘들지만 헤어지는 게 더 힘들다"며 "헤어지는게 힘들어서 안 만나는 것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김준호를 바라보며 "성훈이도 저러는데 넌 만난 거냐"고 놀렸다. 이에 성훈은 "개인적으로 지민이도 잘 알고 준호 형도 잘 아는데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성훈이 김준호의 연인인 김지민을 '지민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는 것에 대해 발끈했다. 탁재훈은 "누가 저렇게 부르면 발끈한다"며 "그런데도 김지민이 택한 걸 보면 너가 매력이 있나 보다"고 놀렸고 성훈은 "박나래랑 저랑 친해서 술을 마시다 보니 김지민이랑도 친해졌다"고 했다. 이렇게 성훈은 또 다시 김준호는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