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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박' 신아영, 깜짝 임신 발표 "두 경기 임신한 채로 뛰어..불법침입 느낌"

입력 2022-05-05 08: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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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골 때리는 외박’이 재미와 힐링을 모두 잡아내며 첫 방송됐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골 때리는 외박’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가구 시청률 3.8%(수도권 기준), 2049 시청률 1.7%를 기록, 최고 시청률은 4.6%까지 치솟았다.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슈퍼리그 진출 실패 이후 ‘FC 아나콘다’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1승을 꿈꿨지만 5전 전패로 마무리한 리그전이 끝나고,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준비한 한풀이 여행 소식을 전하자 신아영은 “우리 팀 그거 너무 필요할 것 같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 팀 끝나고 얘기해봤는데 다들 마음의 상처가 되게 깊다”면서 “향기나는 데서 밥 먹고 싶다. 파스 냄새 나는 곳 말고”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경기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모두 모인 ‘FC 아나콘다’는 만나자마자 “우리 이렇게 보니까 되게 예쁜 사람들이다”라고 서로의 미모를 칭찬했다. ‘FC 아나콘다’의 여행을 책임질 여행 메이트로는 ‘엠티짱’ 이수근, 농사일 담당 이진호, 총무 담당 규현이 뭉쳤다.

한풀이 하우스에 도착한 멤버들은 “너무 예쁘다”, “난데 없이 이런 집이 있냐”며 감탄을 쏟아내는 것도 잠시, “우리 밥은 언제 먹냐”며 식사 일정을 재촉했다. 이수근은 “오늘 첫 식사는 달래 산채 비빔밥과 달래 된장국이다”라면서 “모든 음식을 여러분이 준비해주시면 된다”고 자급자족 식사 준비를 제안했다. 오일장에서 공수한 편한 단체복을 맞춰 입은 멤버들은 재료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났다. 먼저 달걀을 구하기 위해 양계장에 도착한 ‘주춘주춘’ 윤태진과 주시은은 무섭다며 비명을 지르면서도 달걀을 구했고, 이어 밭으로 가 달래, 두릅, 대파를 뽑아 제철 식재료를 공수했다. 공수한 재료로 열무 비빔밥, 달래 된장국, 파전을 직접 요리한 멤버들은 막걸리를 함께 곁들이며 자급자족 식사를 만끽했다.

맛있게 식사를 즐기던 중 이수근은 “신아영의 임신을 축하합니다”라고 깜짝 소식을 발표했다.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곧이어 다 같이 신아영을 감싸 안아주며 진심을 담아 축하했다. 임신 시기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의 질문에 신아영은 정규 리그 중이었다고 밝히며, “되게 늦게 알았다. 마지막 두 경기는 임신한 채로 뛰었다”라면서 “마지막 경기 때 나 약간 정신이 나가 있었지 않느냐”라고 말해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덕분에 너무 건강해서 태명도 슈팅이다”라며 “제가 축구를 하면서 생각이 많아진 게 미안한 것도 있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내가 찬스를 못 살린 게 계속 생각이 났다. 발만 갖다 댔으면 슈팅이 됐을 텐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그래서 얘는 갖다 대라고, 나처럼 머뭇거리지 말라고 슈팅이라고 지었다”라고 태명 작명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또한 신아영은 “운동해서 피가 돌아서 (임신이) 된 것 같다”며 “어떤 애가 불법 침입한 느낌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을 다 먹고 수다꽃을 피우던 이들은 ‘FC 아나콘다’의 리그전 전패 이유를 배운 것만 하며 창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분석, ‘융통성을 키워 아나운서의 틀을 깨자’고 다 함께 다짐하기도 했다. SBS ‘골 때리는 외박’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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