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코쿤이 앨범 작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쿤이 앨범 작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코쿤은 "오늘은 제가 이번 년도에 정규 앨범을 내기 위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들어갈 트랙 중에 하나를 구상하고 구체화 시키는 작업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또 코쿤은 "짧은 음악이라도 하루에 하나씩은 만들고 있다. 하루에 한개는 꼭 만들려고 하는 편이다. 저는 작곡을 안하면 가시가 돋아서 매일매일 저의 루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쿤은 "오늘 날씨가 세상 끝나기 55분 전 같네. 작업하기 좋은 날씨다"라며 곡명 '55분' 작업을 시작했다. 코쿤은 "테라스에서 별을 보고 있다가 저 별은 실제로 엄청 크겠지? 그런 생각을 하다가 그 별이 지구로 떨어진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마지막을 어떻게 보낼까 그런 내용이다"라고 설명했다.
코쿤은 여러대의 키보드로 작업하는 이유로 "기안84형 느낌으로 한다면 붓의 굵기가 다 다르다. 고유의 소리가 다 다르고 유화 물감 수체화 물감처럼 용도가 다 다르다고 보면 된다"라고 쉽게 설명해줬다. 또 코쿤은 "하나하나 박자를 손으로 수정할 수 있지만 직접 연주한 그루브한 느낌은 그려낼 수 없다. 최소한의 박자만 프로그램으로 맞추고 나머지는 연주 느낌을 그대로 살리려고 했다. 조금만 손가락이 틀려도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 상황이었다"라며 키보드 앞에서 좌절하는 이유를 말했다.
코쿤 집에 래퍼 개코가 찾아왔다. 코쿤은 "최근까지 저랑 같은 팀으로 함께했던 형이고 제가하는 고민을 이미 겪었고 해결한 사람이라.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서 불렀다"라며 개코를 부른 이유를 밝혔다. 개코가 식사를 안 챙겼을 코쿤을 위해 갈비찜을 챙겨 왔다. 코쿤은 "2021년에 나한테 밥 제일 많이 사준 사람이 형이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코쿤은 "듣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걸 체감을 한다. 형을 처음 만났을때 듣는 사람에 대해서 1%도 생각을 안했다. 듣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실망시키기 싫은거다. 둘 다 잡고 싶어져서 계속 늦어져"라고 말했고, 개코는 "어른이 된게 아닌가 싶다. 괜찮은 과정 같다. 사운드가 달라진게 느껴져"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이어 코쿤은 "2022년이 저한테 되게 새로운 챕터라고 생각하는데 형이 변화가 느껴진다고 해서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주승이 요가매트부터 각종 운동 기구들을 꺼내 왔다. 이주승은 "오늘이 주도인 클럽 제 1회를 맞이하는 날이다"라고 밝혔다. 주도인 클럽에 찾아온 기안84는 "야외에서 효도르 운동 그거 해보고 싶었는데 사람들을 모아서 주승이의 집으로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찾아온 이장우는 "운동을 같이 하자고 하는 건 기쁘지 않았다"라며 당시 심정을 밝혔다. 키와 전현무가 짐을 한가득 들고 이주승 집에 도착했다.
이주승은 "같은 옷을 입고 같은 운동을 해야 소속감이 강해지고 협력해서 운동 할 수 있기 때문에 준비했다"라며 멤버들에 단체복을 선물했다. 운동기구들을 들고 산을 올라 힘들게 목적지에 도착했다. 이주승은 "거기가 조용하고, 풀 많고, 공기도 좋고 거기서 하면 딱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거기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격투기 선수들도 보면 야외 트레이닝을 많이 한다. 우리도 그런 맛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들이 하고 싶은지는 중요하지 않아. 나는 즐거웠다"라며 자신의 로망실현에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