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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뇌출혈로 눈물 마른 손님에 진심어린 응원

입력 2022-05-17 06: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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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KBS JOY '물어보살'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서장훈과 이수근이 뇌출혈로 감정조절에 문제가 생긴 손님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전날 1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뇌출혈로 감정조절이 어려운 손님을 응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7살 이나라, 김민이 교복을 입고 찾아왔다. 이나라는 "저희는 제가 학급 반장을 맡고 있는데 표현이 서툰 호랑이 선생님과 MZ 학급 친구들 사이에서 어떻게 하면 중재를 잘할 수 있는지 조언을 구하러 왔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나라는 "핸드폰 갈등이 있었다. 저희 학교는 핸드폰을 걷고 있는데 핸드폰을 내고 싶지 않은 친구들이 공기계를 낸 적이 있었다. 반이 공기계를 내서 반성문도 쓰고 공기계도 압수당한 상황이다"라며 사건을 하나 말했고, 서장훈은 "예고는 너네를 지원하는 학교 아니야? 지금 학교의 규율은 어떻게 되어있어? 학교가 걷는거로 정해져 있으면 그걸 따라야지"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그러면 안 걷는 학교를 갔어야지. 내가 뭔가를 주장할때 기본적인 걸 따르면서 주장해야 한다"라고 일침했다. 이후 보살즈가 선생님과 전화통화를 했다.

서재홍은 "헤어지고 나서 뭘 못 먹어서 한 달 동안 7kg이 빠진거 같다. 그때는 입맛이 없고 그래서.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닌데"라며 울먹였다. 서장훈은 "그 친구와 연애도 연애인데 재홍이가 잘 왔다. 내가 보니까 너무 연애 경험이 부족하니까 감정에 서툰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좋게 보면 참 보기 드문 순수한 청년인데 다르게 보면 여자 입장에서 아무것도 모르지 생각했을 거 같다. 순수할 거 같은데 의외로 일방적인 연애를 한다"라고 조언했다.

황태정은 "제가 원해서 마기꾼이 된 게 아닌데 마스크 벗는 게 점점 부담이 된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황태정은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평생 안 따여본 번호도 따여보고 사진도 찍어달라고 하고"라고 말했다. 이어 황태정이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이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반전이 있구나","입이 굉장히 크구나. 하관이 조금 길고"라며 황태정의 큰 입에 놀랐다. 그리고 황태정이 큰 입을 이용한 개인기를 보여줬다.

서장훈은 "계속 연구했는데 처음에 웃을 때 입이 이만큼 벌어져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입이 점점 더 커져. 입을 살짝 줄여"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마스크 벗을 때도 바로 웃지 말고. 사귀고 진전이 있고 이 여자는 내 여자다 싶을때 웃어"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수는 "제가 5년 전에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몸에 마비가 왔는데 감정 조절하는 거에 영향을 받아서 시원하게 울어본 적이 없어서 가슴 속에 쌓인게 있어서 풀어볼 수 있을까 싶어서 왔다"라며 "몸을 딱 반으로 나눴을때 왼쪽이 마비 상태다. 처음에 병원에서 걷지 못 할거라고 했는데. 지금 사회 생활에 복직해서 일을 하고 있다. 몸에 재활에 신경 쓰다 보니까 감정에 대한 재활은 할 방법이 없어서 무시 하고 살았는데 먼지가 들어가거나 하품이 나거나 하면 눈물이 나긴 하는데 슬퍼서 눈물을 터트린 적은 없다. 웃는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웃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지수를 만나서 해줄 수 있는 얘기는 이거밖에 없다. 처음엔 걷지 못할거라고 했는데 반은 돌아왔잖아. 엄청 노력했을 거 아니야.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하지마. 회복 속도가 느린거다. 네 평생의 인생을 걸고 죽기 살기로 끔찍하게 노력해봐. 그러면 몸도 점점 건강해지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눈물도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지 않을까"라고 진심어린 응원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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