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래원이 고등어 추리에 강한 확신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싱어 추리에 랩 인생을 건 래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177대 가왕을 뽑기 위한 새로운 토너먼트 대결이 시작된 가운데 1라운드 듀엣 대결 첫 조는 여성 싱어인 어머니와 고등어였다. 이들은 나미의 ‘빙글빙글’을 불러 판정단이 일어서 춤을 출 정도로 흥을 돋우기도.
무대가 끝난 후엔 어김없이 싱어들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애즈원 민에게 “이번엔 확실하다”고 속삭인 래원은 “지난 번엔 아니었는데, 그래서 제가 ‘제발 나와라’ 하고 있었다”며 “고등어는 미노이 씨”라고 말했다. 그러나 판정단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했다. 최근 래원이 계속 미노이의 출연을 주장해 왔던 터. 신봉선은 “그냥 매주 한 명씩 미노이라고 하는 거 아니야?”라며 웃었고 윤형빈 역시 “4주째 미노이 씨 얘기를 하고 있다”고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래원은 “미노이 씨가 아니면 저 랩 안 하겠습니다”라고 초강수를 둬 충격을 안겼다. 강승윤은 “저 의견에 동의한다, 서 계신 모습부터 (미노이 씨 같다)”고 힘을 실어줬다. 이도진과 판정단이 “미노이 씨 아니면 래원이 은퇴하는 거야?”라며 수군대자 김성주는 “(못 맞히면) 승윤 씨도 안 하는 거예요?”라고 물었고 강승윤은 “저는 노래 계속 하겠습니다”라며 한 발을 빼 웃음을 줬다.
김성주는 판정단이 어머니에 대한 힌트 획득 후에도 제대로 추리하지 못하자 보다 못해 “강승윤 씨가 했던 말 중에 힌트가 있다”고 귀띔했다. 강승윤은 앞서 “어머니 님은 영화 ‘써니’를 보는 듯한 설렘을 주셨다”는 감상을 내놓았던 바. 김현철은 그제서야 “어머니 님이 왜 제가 맞힐 것 같다고 했는지 알겠다”며 “배우 이연경 씨와 고등학생 때부터 친했다”고 웃었다. 가면을 벗은 어머니는 배우 이연경이 맞았다. 김현철은 덤덤히 "다음 주에 우리 친구들 모임이 있으니 나오라"며 갑자기 이연경에게 모임을 공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과연 고등어의 정체가 다음 방송에서 밝혀질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 가운데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