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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추성훈X강주은X라이머X정찬성이 전한 ‘유부들의 수다’(종합)

입력 2022-05-18 23: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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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강철 멘털 4인이 유부 에피소드를 나눴다.

18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해 보이는 사랑꾼'으로 출연한 추성훈, 강주은, 라이머, 정찬성의 입담이 전파를 탔다.

안영미는 “강주은 씨가 쇼호스트를 하시며 중년들의 제니로 불린다”며 매출을 궁금해 했다. “2시간 생방송 동안 30억이 넘을 때도 있고 1년 누적 매출액은 600억이 넘는다”는 강주은의 대답에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강주은은 “사실 제가 말도 잘 못하고 홈쇼핑 할 사람이 아니지 않냐”며 “남편을 봐서 불쌍해서 사 주시는 것 같다”며 겸손해 해 웃음을 줬다.

라이머는 “아내 안현모 씨가 강주은 씨와 친분이 있어 부부 동반으로 만나게 됐다”며 “댁에 찾아갔는데 최민수 씨가 잠깐 오셨다 또 다시 가시더라. 그 모습이 굉장히 자연스러워서 ‘저런 게 부부구나’ 느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MC들은 “깊게 이해한 건지 포기한 건지” 강주은에게 물었고 강주은은 “고맙게도 해석을 다르게 해줬는데 사실 제 입장에서는 최민수 씨가 그런 모임에 없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야노 시호 씨와 잉꼬 부부로 사는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다 인정을 한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는 듯 했던 추성훈은 “그게 생각해 보면 다 포기하는 거였다”는 반전 발언으로 웃음을 줬다. 그는 “운동 선수라 충분한 수면이 필수다. 난 9시까지는 자고 싶은데 아내는 일찍 자야 몸에 좋다며 6시면 커튼을 다 연다”고 하소연하며 흥분해 웃음을 줬다.

추성훈은 “하와이에서 살고 있어 사랑이를 돌볼 시간이 많다”고 주부로서의 생활을 소개하기도. 안영미가 보여준 추성훈의 생활계획표에는 딸 사랑 양의 케어로 꽉 차 있었다. “아내가 일본 출장을 가있던 한 달 동안 매일 지켰던 계획표”라고 설명했고 “혼자 한국 와있을 때 좋겠네요?”라는 유세윤의 말에 “최고죠”라고 속삭여 주부들의 고충을 짐작케 했다. 그는 이후 “이 나이까지 운동하는 걸 이해해주시는 게 고맙다. 위험하니까 내심 그만뒀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것 같은데 말 없이 지켜봐 준다”고 아내를 향한 감사를 전했다.

지난 번 출연 때 “아내에게 잘못을 하면 반성문을 쓴다”고 발언해 충격을 안겼던 라이머는 “요새는 하도 많이 써서 안 통한다”며 “’으에엑 까꿍’ 이런 안 하던 짓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 하던 짓도 아내가 좋아하는 걸 해야지”라고 꼬집는 말에 “아내가 ‘내가 이런 거 싫다고 몇 번 했잖아’ 하기는 했다”며 철없이 웃어 폭소케 했다. 이후 “얼마 전 기념일이었는데 골프 거리측정기와 예쁜 골프채 커버를 선물했다”는 그의 해맑은 설명이 탄식을 자아냈다. 결국 혼난 이야기로 끝난 라이머의 에피소드에 정찬성은 “너무 제 얘기 같다”고 공감하며 선물로 오히려 혼이 났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줬다.

방송 말미 게스트 4인이 "내 인생의 대표", "세상에서 날 가장 인정해주시는 분"이라며 배우자에 대한 애정을 전한 가운데 강주은은 최민수에 대해 "우주만큼 큰 채무"라고 표현해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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