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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서현진X박하선, 과거 연기 수업 인연 "그때부터 예뻤다"(종합)

입력 2022-05-31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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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현진, 박하선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3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카시오페아',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의 주역인 배우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박하선은 "'혼술남녀'의 바이블이셨다"며 "내가 20대 초반에 연기 수업 같이 들었다. 기억해주셔서 기쁘다. 오랜만에 봬 반갑다"고 전했다.

이어 "밀크 너무 팬이었어서 좋았다. 연기 수업 왔는데 불꽃 연기를 하시더라. 그때부터 예뻐서 눈이 부셨다"고 회상했다.

이에 서현진은 "머리 양갈래로 땋고 그때도 예뻤다. 청순한 이미지로 기억한다. 그래서 내가 되게 어리게 느꼈다. 난 흑역사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너무 재밌게 봤다. 배우분들이 적재적소에 있더라. 이미지 잘 맞는 분들이 캐스팅 되셔서 정말 재밌게 잘 봤다"고 화답했다.

뿐만 아니라 서현진은 "(많은 후배들이) 롤모델로 삼아주시는 건 너무 감사한데 더 잘해야 할 것 같고, 실수하면 안 될 것 같고, 인성도 바르게 살아야 할 것 같다. 자유롭게 살고 싶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내 멋대로 살아야지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롤모델을 정해둔 건 아니었는데 전도연 선배님 나온 영화를 제일 많이 봤더라. 전도연 선배님 팬이야 느낌은 아니었는데 늘 선배님 작품을 봤더라. 극장에서 보고 못봤으면 다른 출처라도 보고 가장 많이 봤더라"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서현진은 "'카시오페아', '왜 오수재인가' 모두 변호사로 나오지만 '카시오페아'는 직업물이라고 볼 수 없고 '왜 오수재인가'는 직업물에 가깝다. 변호사라는 직업이 훨씬 뚜렷하게 보이고 남자 후배들을 다 밟고 일어서려는 여자다. 드라마 주인공들은 다 착한데 꼭 그래야만 하는가 의문이 들었었다. 사람은 환경에 따라 착해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하지 않나. 절대 선인 사람도 있지만 알고도 나쁜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수재'가 그런 사람이라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시오페아'는 변호사, 엄마, 딸로 완벽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했던 '수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며 아빠 '인우'와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특별한 동행을 담은 작품으로, 오는 6월 1일 개봉한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6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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