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1세대 아이돌 출신 기획사 대표 A씨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폭로글이 연일 화제를 모으며 추측만 난무하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폭로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B씨는 지난 2016년 2월 아이돌 출신 B씨가 대표인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와 음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던 중 70~90년대 유행하던 음악을 들려주자 "음악이 조금 올드해서 요즘 대중들이 좋아할까 싶다"라는 생각을 내비쳤다고.
B씨는 이 말을 하고나서 B씨가 폭언을 날리고 폭행을 했다며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뺨을 4대 왼쪽 뺨을 2대를 순간적으로 폭행 당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모자를 반강제적으로 벗긴 뒤 정수리를 주먹으로 2대 더 내려쳤다"라고 주장했다. 이 일로 A씨는 아이돌 꿈을 접고 회사와 계약 해지 후 입대했다고.
그러면서 6년이 흘러서도 당시의 충격에 벗어나지 못해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며 A씨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B씨는 A씨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자신이 연습생 시절 촬영한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해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연습실로 보이는 장소에서 촬영한 것이다.
B씨의 글은 여러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됐고, 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1세대 아이돌 출신 연예인들의 이름이 다수 거론됐다.
그런 가운데 8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 이진호는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연습실을 배경으로 촬영한 원본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 연습실을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공개된 적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폭로글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측만 난무한 상태이기에 섣부른 판단을 하기에는 이르다. 여러 인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는 상황에서, 과연 A씨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 측이 직접 입을 열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