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황인엽이 서현진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연출 박수진/극본 김지은)4회에서는 오수재(서현진 분)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공찬(황인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재는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가게에 공찬의 목소리가 들리자 얼굴을 가리며 모른척 했다. 공찬은 가게 사장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했다. 어떤 여자냐는 말에 "예쁘다"고 했다. 공찬은 "멋지고 대단하다"며 "근데 오늘은 내가 마음이 좀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공찬은 "거기까지 올라가느라 얼마나 힘들었겠냐"며 "그러느라 괜히 나쁘게 굴기도 하고 못된 말을 했을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되게 마음 여리고 착한데 남들 이기려고 나쁘게 못되게 굴어야 할 때 그랬을 것"이라며 "예쁘고 멋지고 대단한 사람인데 자기가 그걸 모르는 것 같고 사방에서 안 좋은 일만 일어나고 힘들게 하는 인간만 있는 것 같다"고 오수재에 대해 말했다.
그런데 공찬은 오수재에게 남자친구가 있다고 오해하고 있었다. 공찬은 "근데 자산 7조의 남자친구가 있는 것 같다"며 "내 마음은 70조 짜리"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오수재는 미소를 지었다. 이후 오수재는 공찬에게 전화로 "오해하고 있는 게 있더라"며 "7조 자산 남친 그거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공찬은 그 자리에 오수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