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이마마는 박승희였다.
26일 저녁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헤이마마로 분해 등장한 박승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2조는 모두 여성 보컬인 헤이마마와 빅마마였다. 두 사람은 S.E.S의 ‘너를 사랑해’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빅마마가 87대12로 승리한 가운데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헤이마마는 빙상계를 휩쓸었던 박승희였다.
김성주는 “최근 화제가 된 박승희 씨의 영상이 있다”며 “욕을 하는 영상이 있네요? 선수 시절 중국 선수의 반칙에 넘어진 박승희 씨가 경기 후 그 선수에게 가 항의하는 장면”이라고 웃었다. 박승희는 “욕을 좀 하시나 봐요?”라는 김성주의 놀림에 “정말 욕을 안 하는데 굳이 욕 안 했다고 해명은 안 했다. 너무 속 시원해 하시니까”라고 속내를 밝혔다. “(분위기가) 살벌하긴 했는지 주위 선수들이 다 쳐다보더라”는 신봉선의 말에 박승희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며 웃었다.
그런가 하면 박승희는 지난 베이징 겨울올림픽 때 해설위원으로 나서 화제가 됐던 바. 그는 “국민의 입장에서 올림픽을 본 게 처음이었다. 선수 때보다 떨리고 감동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김성주는 “박승희 선수가 주신 추억도 정말 많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펼쳐질 박승희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