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병현의 VIP는 허재였다.
18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과 봉중근, 정근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현은 자신의 VIP가 등장한다면서 모두에게 VIP를 맞을 준비를 할 것을 제안했다. VIP에 대해 김병현은 "나한테는 아버지나 스승님 같은 분"이라며 "이분은 그냥 공 하나가지고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하신 분이다"고 했다.
모두들 VIP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김병현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분이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홍성흔은 "누군데 힌트 달라"며 "혹시 선동열?"이라 말했고 이대형은 "박찬호 선배님 아니냐"고 했다. 이어 홍성흔은 "KBO 총재 오시는 거 아니냐"며 추측했다.
이어 김병현, 홍성흔, 더스틴 니퍼트, 이대형, 봉중근, 정근우 등은 통발을 이용해 생선을 잡아야 했다.
이과정에서 니퍼트는 엄청나게 큰 우럭을 잡았다. 봉중근의 통발은 비어 있었다. 정근우의 통발에는 괴도라치가 들어 있었다. 홍성흔 통발은 비어있었고 김병현의 통발에는노래미가 들어있었다. 신난 김병현은 통발에서 노래미를 꺼냈다. 하지만 순식간에 노래미를 놓쳐 바다로 들어갔다.
봉중근은 "이거 마이너스 50점 아니냐"며 어처구니 없어했고 김병현은 스스로도 어이없다는 듯이 헛웃음을 지었다. 홍성흔은 "진짜 이장이고 뭐고 바다에 던지고 싶었다"고 했고 봉중근은 "내가 만약 그랬다면 중도 하차했을 것"이라고 했다.
모두가 힘겹게 VIP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VIP가 등장했다. 바로 허재였다. 모두들 허재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특히 니퍼트는 허재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 홍성흔은 "야도에 허재 형님이 왜 오셨냐"라면서도 "어쨌든 탈락자 뽑아야 되니까 빨리 가자"고 했다. 김병현은 "청년회장 시절에 모시던 분이다"며 "한 번 이장은 영원한 이장"이라고 허재를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