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박지영, 母 이주실 사망에 애끓는 눈물 "엄마 딸이라서 좋았다"

입력 2022-07-24 08: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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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지영이 결국 엄마 이주실의 죽음을 맞닥뜨리고 “엄마 딸이라서 좋았다”는 애끓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23일 방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연출 김성근, 극본 하명희,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콘텐츠지음) 33회에서는 수정(박지영)의 엄마 미영(이주실)이 병세를 이기지 못하고 끝내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영은 급격히 상태가 나빠져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하루하루를 무사히 버텨주기만을 바라는 가족들의 기도에도 숨을 거뒀다. 면회 시간이 정해져 있어도 병원을 떠나지 못한 수정이 집에 다녀오려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엄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수정은 눈물을 터뜨렸다. 엄마를 부둥켜안은 수정은 “엄마 딸이라서 좋았다, 너무 고맙다”며 뒤늦은 진심을 전했다. 애타는 사모곡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런가하면 윤재(오민석)와 해준(신동미)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발 넓은 해준이 연락해 놓았던 호텔에서 예정돼 있던 식이 취소돼 기회가 왔고, 결혼식 날짜가 3주 후로 잡힌 것. 하지만 경애(김혜옥)는 이것도 달갑지 않았다. 해준이 마음에 들지도 않은 상황인데, 예단에서부터 준비할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 ‘불도저’ 해준은 주말을 반납하고, 경애와의 약속을 잡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

현재(윤시윤)는 형 윤재의 결혼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미래(배다빈)와의 미래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와 달리 사기결혼을 당했던 미래는 조심스러웠다. 게다가 수정의 입양 비밀이 밝혀진 뒤, 할머니 정자(반효정)를 헌신적으로 모셨던 엄마가 한순간에 미움을 받게 되자, 진정 ‘가족’이 무엇인지 의문이 들게 됐다. 연애부터 모든 것이 신중했던 두 사람도 웨딩 길로 나아가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한편 ‘현재는 아름다워’ 34회는 오늘(24일) 일요일 저녁 8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현재는 아름다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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