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s현장]'헌트' 이정재X정우성, 23년만 재회 "열정은 똑같은데 체력 많이 떨어져"

입력 2022-07-27 19:50:10
    • 복사완료!

정우성, 이정재/사진=민선유 기자
정우성, 이정재/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정재, 정우성이 23년 만에 조우한 소감을 전했다.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제작 아티스트스튜디오, 사나이픽처스) 언론배급시사회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정재 감독과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 고윤정이 참석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더욱이 연예계 대표 절친인 이정재, 정우성이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의미가 있다.

이와 관련 이정재 감독은 "영화에 대한 열정은 '태양은 없다' 찍을 때나 지금이나 거의 똑같다. 다만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현장에서 테이크를 다섯 번 이상 가게 되면 피로도가 높아지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것 외에는 예나 지금이나 영화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똑같다"면서도 "조금 달라진 게 있다면 근 20년 동안 생활을 해오다 보니 책임감이라던가 영화에 대한 자세가 조금 더 진중해진 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23년 만에 다시 같이 한다는 것에 있어서 물론 개인적으로 의미가 크지만, 그게 전부가 되어서는 안 됐다. 물론 촬영현장에서 둘이 같이 연기할 때 공기 이런 것들이 개인적으로 각별하게, 값지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시간의 연속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같이 촬영장에 있을 때마다 우리 참 배우라는 직업, 영화인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지나온 시간을 잘 걸어왔구나 싶더라. 둘의 함께 하는 시간을 스스로가 잘 만들어낸 것 같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면서도 "이정재와 복도에서 부딪히는 신에서 이제 체력이 떨어졌음을 느꼈다. 나이가 있어 그런지 테이크가 별로 안 가도 치열함이 온 얼굴로 뿜어져 나오더라. 둘의 떨어진 체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75회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