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1박2일'이 15주년을 맞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에서는 15년 역사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름 페스티벌에 제작진은 땅콩 보트 5분을 버티면 바로 퇴근이라고 이야기했고, 딘딘은 자신이 얼마나 독한 놈인지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땅콩보트에 1조 김종민, 딘딘, 나인우가 올라탔고 뒷자리에 있던 나인우가 보트에서 가장 먼저 떨어졌다. 이를 본 딘딘은 다급하게 “내가 내릴게”를 외쳤다. 노라조는 뮤직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했고, '슈퍼맨' 등을 열창했다. 음향 시설이 좋지 않은 상황에도 최선을 다한 모습에 딘딘은 "진짜 가수다"라고 인정했다. 노라조는 "17년 동안 활동하면서 오늘 음향이 제일 좋았다. 오늘 행사 같은 개념으로 온 거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노라조가 다음 스케줄이 있어 이동을 해야 한다며 바닷길로 퇴근을 하면 된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노라조는 땅콩보트를 타고 퇴근했다. 이 모습을 본 멤버들은 노라조의 땅콩보트 퇴근에 당황하며 "너무한 거 아니냐"고 항의했다. 이에 제작진은 매니저와 합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여름 페스티벌 편이 끝나고, 다음 녹화 오프닝에서 KBS 본관 앞에 모인 멤버들은 김종민의 패션을 지적했다. 연정훈은 민소매를 입고 등장한 김종민에 “아침부터 왜 이렇게 창피하냐”고 민망해했다. 이에 김종민은 “조금만 기다려라. 오늘의 굉장히 큰 키워드가 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이날 문세윤은 “고인물 김종민 씨가 15년 만에 라면 광고를 찍게 됐다. 김종면으로 활동한지 15년만에”라고 축하했다. 김종민은 “8월부터 나온다. 봐주셨으면 좋겠다. 굉장히 잘했다 내가 연기를”이라며 뿌듯해했다.
제작진은 “2007년 8월 5일이었고 오늘 촬영이 2022년 8월 7일에 나간다. 15주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종민이 다소 유행이 지난 민소매 패션으로 등장한 것은 1박2일 첫방송때 입고 나왔던 옷이었던 것. 김종민은 감회에 대해 “늙었다 확실히. 뽀얗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어른이 되어 있는 느낌”이라고 세월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박2일 시즌4’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