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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찐천재'에 때아닌 학폭 논란..홍진경, 최준희 영상 삭제+거듭 사과

입력 2022-08-22 1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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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홍진경이 과거 학교 폭력 논란을 빚었던 최준희를 출연시킨 영상으로 비판 받고 이에 사과했다.

최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故 최진실 자녀들인 지플랫(본명 최환희), 최준희가 출연한 영상을 공개했다.

홍진경은 故 최진실과 절친했던 연예인으로 그의 자녀들인 지플랫, 최준희 남매와도 평소 돈독한 관계를 자랑해 눈길을 모았던 바 있다. 홍진경이 두 아이들과 일상적인 모습을 담은 이번 영상 역시 그 일환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최준희의 과거 학교폭력 가해 논란. 당시 최준희는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 무엇보다 홍진경이 운영하는 '공부왕 찐천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다루는 만큼 이번 최준희의 출연이 더욱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논란이 일자 해당 영상은 '공부왕 찐천재' 채널에서 삭제됐고, 이후 홍진경은 18일 게재된 이전의 영상을 통해 입을 열었다. 홍진경은 비판하는 누리꾼 댓글의 답글란을 통해 "이번에 업로드 된 환희 준희와 함께 한 영상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환희가 가수로 데뷔를 하고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뭐 하나 제대로 도와 준 적이 없어 늘 미안한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이번에 환희의 신곡을 제 채널에서 꼭 한번 소개해 주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 그런 생각에 치중한 채 촬영을 하느라 그 외에 다른 부분들을 완전히 망각하고 놓쳤던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홍진경은 "그런 저의 부주의 함으로 불편함을 느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면서 "우리모두가 혐오하고 미워하는 그 단어, 저도 그 단어를 혐오한다. 저도 자식을 키우는 엄마로서 모두를 아프게하는 그러한 단어의 편에 서서 미화시키고, 무마시킬 마음은 추호도 없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 고개 숙였다.

이후로도 홍진경은 누리꾼들의 댓글에 "저의 모자람과 부주의함을 용서해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 등 거듭된 사과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처럼 홍진경이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뜨거운 상황. 그의 진심어린 사과가 실망한 구독자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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