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
오늘 8월 26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는 시트콤 '유니콘'에서 가상의 스타트업 ‘맥콤’의 CEO, ‘스티브’로 분하는 배우 신하균의 단독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화보는 남대문시장의 어느 노포에서 진행됐다. 배우 신하균은 전날 폭우로 도로 사정이 안 좋은 상황임에도 촬영시각보다 30분이나 먼저 도착해 해당 식당에서 밥을 먹고 양치까지 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하균은 '유니콘'에 대해 “단순 코미디가 아니고 캐릭터에 대한 연민이 함축돼 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내게 와 닿았다. 꼭 웃기지 않아도 흐뭇하게 볼 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신하균은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는 “대본을 볼 때도 있고 TV를 보기도 하고 음악을 듣기도 한다”라며 “음악은 안 가린다. 기분 따라 당기는 게 다르다. 좋아하는 앨범은 CD로 많이 사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텔로니어스 몽크를 비롯한 1940년대 비밥 연주곡 앨범을 많이 구입했다고.
그는 연기관에 대한 질문에는 “배우는 그냥 그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다. 이야기가 가지고 있는 어떤 감성과 정서에 공감하고 이해한 뒤 전달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촬영할 때는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최선을 다한다. 끝나고 나면 훌훌 털어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독특한 루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지나간 건 잘 생각 안 한다. 그게 내가 사는 방식”이라며, “그냥 (제겐) 당연한 거다. 오늘을 최선을 다하며 살면 지나간 건 생각 안 난다”라고 말하기도.
신하균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회상하면서는 “평범하게 사는 게 당연한 시절이었다. (나는) 말 잘 듣고 조용한 사람이었다.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그런데 고2 때 입시 앞두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꼭 그렇게 살아야 되나? 뭐가 됐든 좋아하는 걸 해야 되지 않을까?’ 내가 영화관 가는 걸 너무 좋아했다. 캄캄한 극장에 앉아 스크린이 밝아지기를 기다리는 그 과정을 너무너무 좋아했다. 화면에서 다른 세계가 펼쳐질 때 너무 흥분했다. 막연하게 ‘저 세계에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해 눈길을 모았다.
제공 = 코스모폴리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