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나영이 아들의 첫 발치에 감격했다.
28일 방송인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신우 첫니 빠진 날, 성공적! 신우티비'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은 1년 전 신우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신우는 "이빨 빠지고 침대 안에 넣으면 이빨 요정님이 와서 돈 받아. 나 이빨 빠지면 여기에 넣으면 좋겠다"며 "돈 받아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로부터 시간이 지나 신우는 이날 처음으로 치아를 빼게 됐다. 치실, 솜, 휴지, 수건을 야무지게 준비한 신우와 김나영. 하지만 막상 치아를 뽑으려고 하니 갑자기 긴장된 신우였다. 김나영은 "엄마도 처음이야"라면서 "한 번에 끝내자"고 격려했다.
하지만 숫자를 세던 김나영은 "나 너무 떨려"라고 비명을 지르다 단번에 신우의 이빨을 뺐다. 드디어 뽑혀나온 신우의 첫 유치였다. 무서웠어도 씩씩하게 해낸 신우에게 김나영은 "한 번에 해서 진짜 멋있었다. 용감했다"고 격려하며 "이거 이빨 요정한테 주자"고 말했다. 이빨 요정이 얼마 줬으면 좋겠느냐는 물음에 신우는 "천원"이라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나영은 신우가 기다리던 돈과 편지를 준비했고, 신우 역시 이를 발견했다. 하지만 신우는 갑자기 "이 봉투 편지는 보통 엄마 방에 있는 거잖냐", "수상해. 엄마가 넣은 것 같아", "내가 열려고 할 때 카메라를 켰고 열었을 때 편지가 나왔다"고 예리하게 추리해 김나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서도 김나영은 자신이 이빨요정인 척 작성한 편지를 읽었다. 김나영은 "처음으로 이가 빠진 거 축하해. 너의 첫 이도 어제 빠진 그 이인 것 같은데. 너 그 이 처음 나올 때 밥풀처럼 작은 이가 나오려고..."라는 대목을 읽다 울컥 눈물을 보였다. 신우는 "울어라, 울어라"라고 장난을 치다가도 엄마를 꼭 안아줘 다시 김나영을 웃음짓게 했다.
김나영은 이후 두 아이를 모아놓고 다시 한 번 편지 읽기를 시도하다가 계속해서 눈물을 터뜨리며 실패했고, 이어 "안읽을래 엄마. 다음에 읽을게"라고 민망한 듯 말을 맺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도 처음으로 이가 빠진 신우에게 축하와 감동의 메시지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연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