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김호중이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진성, 김호중의 우정이 그려졌다.
이날 진성 옆자리에 앉은 김호중은 등장하자마자 “작가님께 차라리 신동 형 옆에 앉혀달라고 하고 싶었다”며 “선배님이 한번 말씀을 시작하시면 3분에서 5분”이라고 진성을 저격해 웃음을 줬다. 그는 “한번 같이 낚시터에 간 적이 있다. 민물 낚시터는 고요하고 힐링을 해야 하는데 10분 넘게 말씀하시더라, 물고기 바로 위에서”라며 “적막함이 있어야 물고기가 잡히는데 5시간동안 한 마리를 잡았다”라고 폭로하기도.
진성은 “호중이가 궁금해서 사회복무를 할 때 전화해 인생 얘기를 하곤 했다”고 김호중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용돈도 줬는데 제가 그때 지갑에 돈이 좀 있었다. 근데 그걸 다 주면 제가 또… 일부만 꺼냈더니 4장이었다”는 말에 MC들과 출연진들은 “4만 원?’, “사백만 원?”이라고 궁금해했고 진성과 김호중은 “5만 원짜리 4장”이라고 말했다. “용돈 주실 때 잡히는 대로 주시죠?”라는 유세윤의 말에 “대인들은 절대 세지 않고 잡히는 대로 준다”던 진성은 “근데 4장만 잡았어요?”라는 김국진의 일침에 “제가 보기보다 손이 야리야리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김호중은 데뷔 때부터 진성에게 받은 것들에 대한 고마움이 컸던 듯 “오늘 (선배님) 의상을 제가 맞춰드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성은 “제가 일어나서 보여드리겠다”고 벌떡 일어나 “이게 기성복이 아니라 맞춤이다. 구두까지 (포함)”라고 자랑하며 뿌듯해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