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 방법을 전수했다.
12일 서경석은 유튜브 채널 '그래서경석'에 '공인중개사 시험 두 달 전 준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서경석은 "공인중개사 시험 보시는 분들께 여러 가지 말씀드리고 싶다. 적어도 시험을 두 달여 남겨 놓았을 때만큼은 말씀을 꼭 드려야겠다. 1차를 봤던 재작년, 2차를 봤던 작년도 마지막 두 달인 9월, 10월이 제일 중요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작년에 두 달 앞두고 정신을 좀 집중했다. 너무 안 되겠다 싶어서 한 달 남겨 놓고는 아예 집을 나와서 생활할 정도였다. 제 일이 끝나면 바로 작곡가 후배 사무실에서 공부하다가 다음 날 라디오를 하러 가는 생활을 한 달 정도 반복했다. 그만큼 두 달이 성패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서경석은 두 달 남았을 때의 효과적인 공부법으로 "첫 번째로 하지 말아야 할 걸 말씀드리겠다. 기본서 한 번 보겠다는 분들 계신다. 2장 넘어가기 전에 시험 끝난다. 이론이 잘 정립 안 되어 있어도 그거 하실 때가 아니다. 순서대로 두꺼운 책을 제대로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마음은 비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문제를 계속 푸는 걸 추천한다. 전과정, A부터 Z까지 전부 훑어볼 수 있는 문제를 지금 푸셔야 한다. 모의고사 같은 형태의 문제다. 1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골고루 문제가 나와 있는 그런 형태의 문제다. 시험과 똑같은 형태의 문제다. 큰 과목인 경우에 40개짜리 문제를 50분에 풀어야 한다. 50분 만에 푸는 훈련을 지금부터 해야 한다. 주말에는 시험 시간표대로 해보시는 걸 추천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서경석은 "문제를 풀고 그다음 해설지를 보는 거다. 나올 것 같은데 아리송한 부분만 기본서를 보는 거다. 하지만 절대 기본서를 처음부터 순서대로 하는 건 비추다. 모의고사 형식으로 푸는 건 강추다"라고 말했다.
주말 하루는 시험 시간표대로 하라며 "9시 반에는 부동산학개론적인 두뇌가 돌아가는 훈련을 하는 거다. 미신같이 들리시겠지만, 실제로 교육학을 전공한 유수의 학자들도 효과가 있다고 얘기한 방법이다. 저도 실제로 그랬다. 9시 반부터는 부동산학개론적, 민법적인 두뇌 훈련을 하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만약 그게 안 되더라도 시계로 시간을 재면서 하셔야 한다. 제일 좋은 건 하루 날 잡아서 시험 시간과 똑같은 형태로 그 과목적인 두뇌가 돌아가게 하는 거다. 50일 정도 남으면 7번 정도의 주말이 남은 거다. 적어도 4번의 주말은 시험 당일과 똑같이 해라. 문제를 풀면서 반복되는 건 기본서로 챙기면 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서경석은 "시험 당일에 시간 조절하는 건 지금부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 한 문제 갖고 절대 시간 끌면 안 된다. 시험이 임박했을 때 다시 한번 자세히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