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상황이 뒤집힌 배우 이상보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배우 이상보가 억울해했던 진짜 이유 ※충격 인터뷰'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와의 통화에서 이상보는 "제가 긴급체포를 갑자기 당해 한양대병원으로 이송이 되어 5~6시간의 검사를 끊임없이 받았다. 자정이 되어서야 나온 것으로 기억한다"며 "무방비 상태에서 체포가 됐고, 검사를 받을지도 몰랐다. 결제 과정에서 저에게 결제를 하라더라"고 밝혔다.
이어 "남아있는 금액 99만원이 미납으로 잡혀있는데, 20만 원 가량은 주머니에 있어 냈다. 당연히 제가 낼 거라는 생각을 못했다. 수사기관이나 국가기관에서 지급을 하고 뭔가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며 "마치 대출을 받은 것처럼 30일까지 나머지 금액을 완납하겠다는 걸 쓰고 나올 수 있었다. 저로 인해 문제가 된 건 맞지만 이게.."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상보는 "제일 억울한 부분 중 하나는 제가 유치장에 도착한 시점부터 기사가 났다더라"며 "단기간에 퍼지다 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방지를 해야할 것 같아 제출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제출했다. 그 상태다"라고 했다. 또한 "무혐의를 받아도 배우이면서 일반적 국민으로서 꼬리표가 따라다닐 수밖에 없잖냐. 정식으로 사과를 받은 곳(매체)은 한 군데다"라고 전했다.
연휴 기간이었던 최근 40대 남성배우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약에 취한 듯 보이는 남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는 것.
40대 배우라는 단서 때문에 애먼 배우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생겼으며 여러 추측을 토대로 배우 이상보가 그 당사자로 지목됐다. 이에 따라 이상보에겐 마약을 한 배우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이상보는 절대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가족들이 연이어 세상을 떠난 이후 신경안정제를 복용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주치의 역시 매체를 통해 이상보가 마약을 복용한 적 없고 향정신성 약물인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복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