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정동원이 롤모델 남진과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
MBN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남진’에서 정동원과 남진이 만난다. 두 사람은 '상사화'로 꿈에 그리던 듀엣 무대를 펼치게 된다.
무엇보다 무대 위에 오른 정동원은 남진과 눈 맞춤을 하며 긴장한 듯했지만 이내 특유의 순수하면서도 애절한 감정을 담아 한 소절 한 소절을 불러, 모두를 몰입하게 했다. 남진은 관록이 묻어나는 노래 컨트롤과 촉촉이 젖어 들게 하는 감성으로 감탄사를 폭주시켰다. 노래가 끝난 후 남진은 정동원을 향해 “동원군의 노래엔 감성이 있다. 예쁘고 착하고 귀여운데, 너무 깔끔하고 깨끗하고 순수하게 잘 불러서 감동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남진은 “정작 ‘상사화’를 2~3번밖에 불러보질 않았다”고 고백한 후 “트로트 후배들이 불러준 이후 다시 사랑받기 시작했다”고 각별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이에 장민호는 “제가 한 300번 불렀습니다”라고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거목 남진과 뉴 트로트를 이끌어가는 정동원의 만남은 ‘우리들의 남진’의 의미를 더욱 다지게 만드는 초특급 스페셜 무대였다”라며 “초특급 빅쇼의 대미를 장식할 영광의 MVP 주인공은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특집 방송 ‘우리들의 남진’ 2회는 28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크레아 스튜디오,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