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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작은 아씨들’ 긴장의 끈 놓을 수 없는 ‘대반전’…추자현 등장 엔딩

입력 2022-10-09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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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추자현이 드디어 다시 김고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극본 정서경/연출 김희원) 11회에서는 인주(김고은 분)가 있는 법정에 들어선 화영(추자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인주가 0원이 잔고에 미처 손쓸 새도 없이 경찰이 들이닥쳤다. 인주는 최도일(위하준 분)에게 속았다고 생각했지만 인경(남지현 분)은 도일이 공항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후 행방불명 됐다고 전했다. 이후 상아는 인주가 화영(추자현 분)을 살해하고 재산을 독차지 한 것처럼 언론을 움직였다. 꼼짝없이 범죄수익은닉죄는 물론 횡령죄까지 뒤집어 쓰게 된 인주는 20년 구형이 예상된다는 국선변호인의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최도일 씨가 증언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지만 변호인은 “그 사람은 다음 재판 때 검찰 측 증인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말해 인주에게 충격을 줬다.

한편 언니의 재판을 지켜보던 인경은 자신이 보배저축은행 피해자 모임에서 화영을 만난 적이 있다는 걸 떠올렸다. 2억 원을 모아 아파트를 사자고 어머니께 건넸던 화영은, 어머니가 그 돈을 보배저축은행에 예금해 사기를 당한 후 자책해 죽음에 이르자 “돈이 악마”라며 흐느껴 울었다. 그 후 화영은 인경에게 다가와 김달수 은행장의 조카 김철성을 소개했다. 인경으로부터 화영이 복수를 하려고 했다는 것을 전해 들은 인주는 “화영언니한테 너 소개해준 사람, 나인 것 같아”라고 기억을 더듬었다. 화영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인경이 보도하는 보배저축은행 뉴스를 보고 인주가 뿌듯해 했던 것.

인주는 “내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될 것 같다”며 “원상아가 화영 언니를 죽였다는 걸 밝혀 그 여자도 감옥에 집어 넣겠다”고 결심했다. 인주는 자신이 찍어뒀던 닫힌 방의 사진을 인경에게 전했고, 인경은 이를 고스란히 사용해 원상아(엄지원 분)와 화영, 양향숙 두 사람의 죽음이 얽혀 있다는 것을 생방송 뉴스에서 밝혔다.

법정에 출두한 최도일은 “오인주가 700억 인출을 먼저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해 오인주에게 배신감을 안겼지만 이내 “오인주 소유의 페이퍼컴퍼니에서 돈세탁을 거치고 최종적으로 파나마에 있는 HS홀딩스로 옮겨졌다. 원상아 관장 소유의 페이퍼컴퍼니”라고 증언해 법정에 나와있던 원상아를 당황시켰다.

최도일이 체포된 후 증인석에 선 인주는 “그 돈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잃을 뻔 했다. 그 돈이 제 삶의 보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이제는 700억보다 제 자신이 더 소중하다. 사건의 주범인 진화영은 죽었지만 전 살아남았다. 그러니 살아남은 절 처벌해 주시고, 검은 돈을 만들어 그 돈을 훔쳤다고 진화영을 죽인 그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고 판사에게 호소했다. 이때 법정으로 한 사람이 들어왔다. 인주가 그토록 보고싶어 했던 진화영이었다.

한편 ‘작은 아씨들’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앞둔 가운데, 마지막회는 오늘(9일) 밤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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