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최근의 쇼핑 리스트를 공개했다.
27일 아이비는 "쇼핑...재밌다 그쟈? 아이비 대체 뭐 샀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아이비는 다른 여러 주제의 콘텐츠들 중 쇼핑 관련한 콘텐츠 조회수가 높게 나온다면서 "남 돈 쓰는 것만 제일 궁금해 해"라면서 언성을 높였다.
그는 그래서 준비했다며 "아이비가 돈을 써서 없애는 바로 그런 콘텐츠를 준비했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백화점에 가고 그랬는데 양평 생활을 하면서 속세와 단절된 삶을 많이 살았었다. 쇼핑을 많이 끊었었다. 그런데 다시 시작했다. 그 속세의 삶"이라면서 본인의 말에 본인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민망하다는 듯이 웃음을 터뜨리며 "개가 똥을 끊나"라고 이실직고한 아이비는 "그래요 전 개예요. 못 끊어"라고 쇼핑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람임을 고백했다.
아이비는 "강남 바닥에 쇼핑을 못 끊어서 과소비로 시집을 못 간다는 소문이 났을 수도 있다. 그건 사실이다. 아니라고 말하지 않겠어"라고 말한 후 "난 내돈내산이다. 내 능력으로 내가 사는데 누가 뭐라 할 거냐구" 당당한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아이비는 본격적으로 '파산 쇼핑리스트'를 공개해보겠다면서 "긴 말 할 것도 없다. 지금 보고 있는 스머프색. 파란 카디건. 이게 저를 파산에 이르게 한 티 안 나지만 C사"라면서 단추에만 박힌 브랜드의 로고를 카메라에 비췄다. 그는 로고가 큰 것보다 가까이서 봤을 때 작게 써있는 게 멋이라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게 두 번 입었는데 보풀이 났다. 피눈물 난다"라면서 "내가 사러 가면 매일 라스트원이라더라"라고 카디건을 사게 된 이유를 말했다.
아이비는 "나는 원래 뭐 하나 꽂히면 그것만 공략하는 거 아시죠?"라면서 C사에서 다양한 제품을 구매했다고 소개하며 같은 브랜드에서 구매한 신발을 자랑했다. 아이비는 신발과 함께 신을 양말도 같은 브랜드에서 샀다면서 "C사에 미친 여자다"라고 고백했다.
더해 같은 브랜드에서 구매한 로퍼를 샀다고도 했다. 아이비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지난 쇼핑에 만족했다.
또 다른 신발로 C사의 샌들을 신고 등장한 아이비는 "이거 사람들이 신고 나가면 깁스했냐고 묻는 신발이다"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한 번도 안 신은 C사의 코듀로이 소재로 되어 있는 메리제인 슈즈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아이비는 C사의 신발 하나를 더 소개한 후 H사의 슬리퍼를 소개했다. "코로나 이후로 H사 매장을 가본 적이 없는데 미국 여행 갈 때 공항에 있었다. 나는 쇼핑 운이 좋은 편이다. 갖고 싶었던 것들을 싸게 구하고 꼭 내 것이 있다"라면서 비싼 슬리퍼를 산 이유를 말했다.그는 "딸에게 물려줘야 하는데"라고 혼잣말했다.
아이비는 최근 인기 많았던 운동화, 겨울 아이템인 부츠를 샀다고 전한 후 C사에서 액세서리류를 구매하기도 했다면서 목걸이부터 초커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자랑했다. 아이비는 끝으로 그는 "사치 끝판왕을 보여주는 것 같다"라면서 C사 머플러를 두르고 상황극을 펼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