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두 '철'에게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PLAY의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11번지에 입주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주얼 기수'라고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 솔로나라 11번지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는 대학병원 외과 전문의인 영수였다. 이후 영호는 과거 바둑을 했다는 이력 이외에 직업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제작진은 “소개팅이 많이 들어오는 직업일 텐데 왜 ‘나는 솔로’에 오게 되셨냐”고 질문해 영호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다. 이후 멘사(Mensa) 출신의 영식과 훤칠한 외모의 영철,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난 사업가 광수와 33세의 메이저리그 스카우터 상철이 등장했다.
11기 첫 여성 출연자 영숙은 “돈 벌고 나서부터는 주식이나 집 이런 거 사놓고 있다”며 한 달 저축액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해 재테크 고수의 분위기를 풍겼다. 변리사 정숙은 “일하느라 연애는 못한 편”이라며 “30대에 마지막 도전을 하는 마음으로 왔다”고 솔로나라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엄청난 끼와 흥으로 웃음을 줬다. 이후 자연스러운 만남을 위해 솔로나라를 찾은 영자, 서울대 출신의 옥순, 데프콘과 이이경이 첫인상 1위로 추측한 현숙을 끝으로 솔로나라 11번지 입주가 끝났다.
여성 출연자들과 첫 대면한 영철이 제작진을 찾아가 "정숙이 육촌 누나인 것 같다"고 말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여자들의 첫인상 투표가 시작됐다. 영숙은 캐리어를 들어준 상철을 지목했고 순자와 영자, 옥순은 영철을 선택했다. 정숙의 차례가 되자 데프콘은 “불길하다”며 정숙이 영철을 지목할까 초조해했지만 정숙은 영식을 첫인상 선택해 MC들을 안도하게 했다. 정숙은 “다른 분들은 웃으시려고 하는데 영식 님만 엄청 찌푸리고 있었다”며 “’저 남자 뭐가 있다’라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웃었다. 영식은 인터뷰를 통해 “제가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 콜린성 두드러기”라는 사연을 전하며 “좀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 나약한 이미지로 보였을 것 같아서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숙은 상철을 첫인상 지목했다.
숙소에 모인 여성 출연자들은 “철님들이 괜찮다”며 훤칠한 영철과 상철에 관심을 보였다. 정숙이 “가까이서 봤는데 영철 님이 괜찮더라”라고 말하자 MC석이 숙연해졌다. 애써 “잘못 얘기한 거야, 아까 영식이었어”라고 넘기려던 데프콘은 “가까이서 봤다니까 영철 맞는 것 같은데”라는 이이경의 말에 입을 막으며 “사회 통념상 안 된다”고 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SBS Plus, ENA PLAY에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