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가수 용준형이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에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시작했다.
10일 오후 6시 용준형의 새 EP 'LONER'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층간 소음'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용준형은 약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냈다.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담았다. 힙합, R&B,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LONER'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용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층간 소음'에는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비트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가 녹여졌다. 용준형의 완벽한 래핑과 중독성 강한 훅이 귀를 사로잡는다.
가사는 이별 후에 지난 기억들이 계속 '층간 소음'처럼 자신을 괴롭게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머리 위로 쿵 마음 위로 쿵/오늘만 좀 조용해줘/우리 추억이 밟힐 때마다/나는 소리가 난 괴로워/아직도 난 너의 모든/순간들을 움켜쥐어/I don't know how can I fix it/우리 사이에 층간 소음
친구 놈들의 연락 땜에 눈치 볼 일도/미뤄뒀던 일들에 벼락을 맞을 일도/너의 취향에 고장 나버린 NETFLIX도/내 가사의 주인공을 추궁 받을 일도 없어/이제는 근데 너도 없지/화낼 일이 없어 웃음꽃이 피었지/너를 벗어난 거라 생각했지/근데 왜 이렇게 맘이 따가운지
이외에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LONELY', 'PRAHA', 'GET OVER YOU', 'PIECES'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이 곡들도 모두 용준형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용준형은 보컬, 싱잉, 랩 등을 통해 메시지를 담아냈다.
4년 만에 돌아온 용준형의 음악 행보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