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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내가 널 예뻐하잖아”...이하나X임주환, 가족 반대에도 결혼 강행(종합)

입력 2022-11-13 2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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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하나가 임주환 가족의 구박을 버텼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16회에서는 가족의 반대에도 꿋꿋이 사랑을 이어나가는 태주(이하나 분)와 상준(임주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식(민성욱 분)은 태주에게 어린 시절 갑자기 아버지를 잃고 재혼한 어머니의 집에서 살다가 가출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다. 태주 역시 자신과 비슷한 환경에서 자랐다는 것을 알게 된 영식은 “갑자기 태주 씨 편 들고 싶어지는데요”라고 농담했지만 “저도 든든해지는데요?”라는 태주의 말에는 “아뇨, 그 반대”라고 정색하며 “태주 씨를 더 귀하게 여기고 더 사랑해줄 집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당황해 “여긴 아닌가요?”라고 물은 태주는 “제 여동생이라면 말릴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에 놀랐다.

세란은 집 앞에서 마주친 “저희 어머니 일은 죄송하다”는 태주의 사과에 “그래서요?”라며 외면했다. 상준의 집에서 벌어진 일들에 지친 태주의 모습에 수빈(류의현 분)은 가족들을 탓했지만 세란은 상준에게 “태주 엄마가 아들을 빼앗아 가려고 했다”며 “우리랑 연을 끊고서라도 가겠다면 말릴 순 없구나”라고 말했다. 상민(문예원 분)은 “너 김태주 당장 끊어라, 그런 엄마 밑에서 뭘 배웠겠니”라며 성화였다.

광고 수익을 병원에 기부한 상준의 결정에 가족들이 모두 불평을 품은 가운데 “오늘 저녁에 태주 네 집으로 인사를 갈 것”이라는 상준의 말에 세란이 쓰러졌다. 상준이 집으로 달려오자 세란은 “못 보고 떠나는 줄 알았다”며 “너희가 있어서 내가 살았는데. 우리 장남 상준아, 가장 노릇까지 해줘서 고맙다. 내가 너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난 너희들 밖에 없어”라고 울먹였다.

상준에게서 세란이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은 태주가 용실(장희정 분)을 데리고 찾아와 “내가 혈압이라도 재드릴까? 비타민 수액도 가져 왔어”라고 세란을 걱정했다. 상민은 “우리 엄마가 누구 때문에 쓰러졌는데”라며 태주는 노려봤고 세란은 “괜찮으니까 돌아가라”며 태주를 홀대했다. “고맙다는 애기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냐”는 상준의 말에 세란은 억지로 “고마워요”라며 돌아섰다. 용실은 "이상준과는 그냥 초등학교 동창으로 끝내라"며 "이 집에 들어오면 영혼까지 탈탈 털리겠다"고 결혼을 말렸다.

태주를 찾아간 상준은 "어제는 미안해"라고 가족들의 태도를 사과했다. "우리 도망갈까? 가족들 상관 없이 우리 마음대로 살아볼까?"라던 태주는 "자신 있어?"라는 상준의 말에 "농담이야"라며 웃었다. "차 대표 어머니가 널 많이 예뻐하시는 것 같다"는 상준의 말에 태주는 "누가 날 안 예뻐하겠어? 우리 할머니랑 너희 어머니, 동생 빼고"라고 농담했다. "미안해"라는 상준의 말에 태주는 "괜찮아, 내가 널 예뻐하잖아"라며 상준을 안아줬다.

한편 소림은 지혜(김지안 분)의 제안으로 화장품 회사 마케팅 담당으로 일하게 됐다. 그러나 유리(오하늬 분)가 찍어온 지혜와 남수(양대혁 분)의 사진을 보고 놀란 것도 잠시 지혜는 남수를 “제 남자친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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