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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시사직격' 황하나父 "딸 마약중독에 충격..가족도 포기한다길래 절망했다"

입력 2022-11-19 05: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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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하나 아버지가 딸의 마약 중독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시사직격'은 마약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과 마약 중독의 재활치료 인프라를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하나의 근황이 공개됐다. 황하나는 지난 10월 출소 후 마약 중독 재활치료 중이었다.

황하나는 "그만큼 위험하다. 피부, 치아 손상은 기본이고 얼굴이 어느 순간 거울 보면 내가 왜 이렇게 생겼지 느끼게 된다"며 "머리도 많이 빠지고, 상처도 많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주변 모든 사람한테 너무 미안하다. 저 자신한테도 미안한 거는 너무 그동안 나 자신을 아껴주지 못해서 일단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았다.

황하나 아버지는 "처음 사건이 딱 터졌을 때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겨를이 없었다. 너무 충격을 받아서..어떻게 내 딸이 이런 마약을 할 수 있어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얘 왜 반성을 안 하지, 또 갔다 왔는데 또 반성을 안 해 이러다 보면 자식이지만 딸에 대한 믿음이 없어지고 그러다 보면 용서를 못할 수도 있는데 상담을 하면서 두분인가 세분이 단어 나열까지도 똑같이 말씀을 해주신게 뭐냐면 '아버님 결국에는 가족들도 포기를 하게 되는게 마약 중독입니다' 이 얘기를 듣는데 저로서는 굉장한 절망감이 왔다"고 회상했다.

이후 황하나 아버지는 마약 중독에 대해 공부를 하기 시작했고 마약 중독 고리를 끊을 방법은 치료임을 알게 됐다. 이에 그는 "미국 마약 중독센터에 처음 들어갔을 때 질병이라는 타이틀을 써놨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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