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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이사' 보아 "암흑기 시절 방시혁에 택시비 받기도..내가 건물 많이 세워"('원더케이')

입력 2022-11-25 11: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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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보아가 SM 건물을 세웠다고 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BoA는 사실 아무렇지 않고 무시하고 있는데?' 보아_Forgive Me. 본인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보아는 자신의 프로필을 읽었다. 구글 프로필상 160cm지만, 실제 키는 150 중후반으로 추정된다는 글에 "제 실제 키는 정확하게 157.8cm다. 중후반 정도로 추정 잘하셨다"라며 웃었다.

MBTI는 INTJ라고 했다. 보아는 "여성에게 극히 드문 MBTI다. 성공한 전략가가 맞는 것 같다"라며 뿌듯해했다.

보아의 프로필에는 다른 사람과 달리 위상 및 대중적 입지가 적혀 있었다. SM의 암흑기를 책임진 소녀 가장이라는 말에 "암흑기였다. 매니저분들이 없어가지고 녹음할 때 버스 타고 갔다. 집에 갈 때 방시혁 오빠가 택시 좀 타라며 택시비도 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SM의 기둥을 몇 개나 세웠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말에 "건물을 세웠다. 많이 세웠다"고 자신했다.

올해 'GOT the beat'로 활동한 보아는 "센터는 저다. 연차순이다. 연차가 적을수록 사이드로 간다. 리더는 태연이다. 제가 태연이한테 하라고 했다. 전 솔로 밖에 안해봤지만, 태연이가 그룹 생활을 오래하지 않았나. 소녀시대 리더이기도 하다. 레드벨벳, 에스파 사이에서 잘 조율해줄 거로 생각했다. 3살 차이 밖에 안 나는데, 다들 많이 차이나는 줄 아시더라"라고 설명했다.

둘째 오빠를 따라갔다가 보아만 캐스팅 된 게 아니라며 "선생님 기억 안에서 조작된 편집이다. 저는 SM에서 캐스팅 됐다"라고 해명했다.

롤모델을 보아로 꼽은 가수들은 셀 수 없었다. 보아는 "마크가 저를 롤모델로 생각하는 줄 몰랐다. 근데 왜 내 앞에서 쭈뼛쭈뼛하냐. 그럼 누나한테 친근하게 대해줘라. 키는 저를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하는 이유가 웃겼다. '누나, 난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았어'라더라"라고 말했다.

최근 댄스 심사를 많이 했던 보아는 "사실 힘들었다. 평가라는 건 굉장히 주관적이다.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할 순 없다. 어떤 심사 프로그램에서도 호불호는 갈린다. 평가에 대한 평이 마음에 안 드실 수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 건 굳이 부정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전했다.

보아는 관리 비법으로 "관리는 열심히 한다. 근데 좀 타고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부모님이 피부가 좋으셔서 그렇다"라고 했다.

과거 핑클과 1위 후보였다는 보아는 "얼마 전 '서울체크인'에서 효리 언니를 만났을 때 그 얘기했다"라며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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