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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2번 이혼 방은희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 눈물(종합)

입력 2022-11-25 22: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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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방은희가 외로움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방은희가 게스트로 출연헀다.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외로움을 고백한 배우 방은희에게 인생에서 심하게 외로움을 느끼는 시기가 세 번 온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오은영은 “20대 후반에 중요한 결정들을 많이 하지 않냐. 두려움도 외로움으로 느낀다고 한다. 50대 후반에는 젊음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에서 느끼는 허무함, 그리고 80대 후반에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는 고독감. 노년의 고독감을 심각한 외로움으로 느낀다고 한다”라면서 “(외로움을)연령대별로 다르게 느낀다”고 설명했다.

방은희는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이혼을 겪었고, 첫 번째 결혼은 33일 만에 그리고 두 번째 결혼은 30일 만에 치러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방은희는 첫 번째 결혼에 대해 “저는 결혼해서 더 외로웠다. 처음에는 촬영으로 아프리카 한 달, 물도 없이 생활을 하고. 그때 느꼈던 게 변화가 생기면 내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시건방진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결혼을 해볼 나이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눈 떠보니까 결혼을 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두 번째 결혼에 대해선 “여자로서 끝났다고 생각했고 사랑 없이 결혼해도 상관 없다고. 그때 생각을 했다. 아들한테 아빠를 만들어주면 된다고 생각했다. 아주 어리석은 생각을 했던 거다”고 후회를 드러냈다.

결혼을 약 한 달만에 결정한 그의 선택에 오은영은 한 달이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물었고, 방은희는 “한 달이라는 시간은 별거 있어? 라고 생각을 했다. 선택을 하면 누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건방지게 생각했다. 결혼하면 안 외롭고 열심히 살아가면 되지.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두 번째 이혼을 결심한 이유는 밥을 같이 먹는데 너무 외로운 거다. 혼자 먹는 것보다 더 외로울 정도로. 아들이 중학생일 때 물어봤다. 엄마가 이혼을 한다면 힘들겠지? 그랬더니 ‘엄마 나 때문에 그러지마’라고 하더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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