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고두심 손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2TV '커튼콜'(연출 윤상호/극본 조성걸)8회에서는 들킬 뻔 한 유재헌(강하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동제(권상우 분)는 박세연(하지원 분)과 대립을 하는 김승도(손종학 분)를 불러내 "왜 박세연을 싫어하냐"고 물었다.
김승도는 당황했고 배동제는 김승도에게 박세연 편을 들며 "솔직히 김 전무님 께서 원을 제공을 하셨고 박세연이 그러니까 싫어한거고 박세연이 싫어하니까 김 전무님도 박세연을 싫어한다는 거다"며 "그러지 말고 박세연 좀 도와잘라"고 했다.
그런가하면 박세연은 유재헌을 챙겼다. 유재헌은 박세규(최대훈 분)과 이야기를 나눈 후 박세연을 찾았다. 이를 알게 된 박세연은 "속 없어 보여도 쉽게 자기 곁을 내주지 않는다"며 "따로 술까지 마셨으니 더 그럴텐데 유산 이야기 했냐"고 했다.
이어 "네가 좋으니까 너 불편해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을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헌은 "난 할머니 재산 단돈 1원도 마음 없다"며 "그건 내 것이 아니고 난 자격이 없다"고 전했다. 이에 박세연은 "자격이 없는 건 너나 나나 마찬가지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장태주(한재영 분)은 리문성(노상현 분)을 찾아갔다. 장태주를 본 리문성은 "왜 자꾸 찾아오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태주는 "네가 뭐가 있어서 대체 나를 이곳으로 대한민국이 보내냐"고 되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리문성은 정상철에게 자금성(고두심 분)과 정상철이 함께 서 있는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을 아냐"고 물었다. 장태주는 정상철을 안다고 하자 리문성은 "남자 말고 할머니 아냐고 물었다"고 했다. 장태성은 "회장 아니냐"고 했고 리문성은 "내 할머니다"라고 했다.
하지만 장태주는 유재헌을 떠올리며 자금성과 유재헌이 할머니와 손자사이로 알고 있어서 혼란스러워 했다. 장태주는 "이상하다"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앞서 정상철이 "더는 그 아이 찾지 마라"며 "그냥 접어둬라"라고 말한 것을 떠올렸다. 장태주는 "진짜 손자를 찾는 중이고 지금 가짜 손자가 대역으로 있는거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자금순은 서윤희(정지소 분)에게 남편 이야기를 한 후 "마냥 기쁠 줄 알았더니 아니다"며 "더이상 삶의 미련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가기 전에 생긴 소소한 즐거움이 이제와서 내 발목을 잡는 것 같다"며 울먹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