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제58회대종상]'헤어질 결심' 작품상 포함 3관왕..박해일·염정아 남녀주연상(종합)

입력 2022-12-09 2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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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일, 염정아/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박해일, 염정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올해 대종상 영화제에서 '헤어질 결심'이 3관왕을 달성했다.

제58회 대종상 영화제가 9일 오후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작품상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돌아갔으며, 감독상은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여우주연상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가 품에 안았다.

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박찬욱 감독은 "연말에 큰 선물을 받는 것 같다. 오랜만에 정상화된 후 대종상이라 영광스럽고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누구보다도 박해일, 탕웨이 얼굴이 먼저 떠오른다. 그 외에 배우들, 스태프들 보고 싶다. 이 영광을 그들과 나누고 싶고 빨리 작품 무사히 마치고 귀국해서 다 같이 만나는 자리를 만들겠다. 심사위원 여러분, '헤어질 결심'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일은 "대종상 영화제에서 정말 오랜만에 이 상을 다시 받게 돼 대단히 영광이다. 박찬욱 감독님, 정서경 작가님, 함께 호흡했던 배우들, 영화의 품위를 더해주신 스태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영화를 대할 때 호기심이 가장 큰 동력이었다. 호기심을 잃지 않고 투박하게 실패하더라도 나아가겠다"며 "한국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는 "이순재 선생님께 트로피를 받다니 영광스럽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촬영 내내, 선보였던 내내 큰 행복을 줬던 작품이다. 좋은 분들도 많이 만났고 그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류승룡 선배님, 박은경 대표님, 최국희 감독님, 배세영 작가님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늘 가족 같았던 모든 스태프들, 안무팀들, 후반작업 같이 한 음악감독님과 보컬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인생은 아름다워'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 팬들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가족과 아티스트컴퍼니 모든 가족과 행복 나누겠다"고 털어놨다.

배우 변요한, 임윤아, 무진성, 김혜윤/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변요한, 임윤아, 무진성, 김혜윤/사진=민선유 기자

여기에 남우조연상은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에게, 여우조연상은 '공조2: 인터내셔날'의 임윤아에게 돌아갔다. 더불어 신인남우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무진성이, 신인여우상은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신인감독상은 '불도저에 탄 소녀'를 연출한 박이웅 감독이 받았으며, '인생은 아름다워'의 옹성우, '시맨틱 에러: 더 무비'의 박재찬, '육사오'의 박세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조윤서가 뉴웨이브상을 차지했다.

한편 제58회 대종상 영화제는 ENA를 통해 생중계됐다.

-다음은 수상작(자) 리스트.

▲작품상=헤어질 결심(모호필름) ▲감독상=변성현(킹메이커) ▲남우주연상=박해일(헤어질 결심, 박찬욱 감독) ▲여우주연상=염정아(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 ▲남우조연상=변요한(한산: 용의 출현, 김한민 감독) ▲여우조연상=임윤아(공조2: 인터내셔날, 이석훈 감독) ▲신인남우상=무진성(장르만 로맨스, 조은지 감독) ▲신인여우상=김혜윤(불도저에 탄 소녀, 박이웅 감독) ▲신인감독상=박이웅(불도저에 탄 소녀) ▲뉴웨이브상 남우=옹성우(인생은 아름다워), 박재찬(시맨틱 에러: 더 무비) ▲뉴웨이브상 여우=박세완(육사오), 조윤서(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피플 어워즈 남우=박지환(범죄도시2) ▲피플 어워즈 여우=오나라(장르만 로맨스) ▲각본상=정서경, 박찬욱(헤어질 결심) ▲음악상=김준석(인생은 아름다워) ▲미술상=류성희, 이하준(외계+인 1부) ▲촬영상=주성림(범죄도시2) ▲시각효과상=제갈승(외계+인 1부) ▲조명상=이성환(헌트) ▲의상상=권유진, 임승희(한산: 용의 출현) ▲편집상=김선민(범죄도시2) ▲다큐멘터리상=이일하(모어) ▲시리즈 감독상=이주영(안나-감독판) ▲대종이 주목한 시선상=신수원(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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