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원숙이 다정했던 아버지를 회상했다.
1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포항 해산물을 맛보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턱을 다쳤고 박원숙에게 줄 보양식을 만들기 위해 셰프들이 등장했다.
셰프들이 준비한 음식은 참돔, 돌돔, 멍게, 전복, 뿔소라, 낙지까지 신선한 해산물이었다.
안문숙이 요리하는 남자가 어떻냐는 질문에 "너무 좋다"고 했다. 이에 한 셰프가 미혼이라고 밝히자 "회 맛있게 먹으려 했더니 하나도 못 먹겠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해당 셰프는 나이를 묻는 질문에 30살이라고 했고 생각보다 많이 어린 나이에 안문숙은 깜짝 놀랐다.
나이를 듣고나더니 안문숙은 갑자기 "편안히 먹어야겠다"라고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안문숙은 또 다른 미혼 셰프가 36세라는말에 또 한 번 실망하며 "아들과 할 순 없다"고 했다. 안문숙의 실망한 얼굴에 모두가 웃음이 터졌고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등은 셰프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식사를 하다가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원숙은 아버지와 원피스를 한 벌 맞추러 가면 한 번에 다섯 벌을 맞추고 돌아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박원숙은 "아버지께서 날 애인 데리고 다니듯 했다"며 고등학생 때 게임장, 맥주 시음장까지 아버지와 같이 갔다고 했다.
이어 박원숙은 "나는 남자들이 다 그렇게 해주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다정했던 아버지를 회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