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백종원이 충청도 청양에서 순두부찌개 먹방을 즐겼다.
13일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순두부찌개는 밥 두 공기가 기본입니다! 집 앞이면 매일 출근 도장 찍고 싶은 찐한 순두부찌개집!'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백종원은 충청남도 청양에 있는 산꽃마을을 찾았다. 예산이 고향인 백종원은 "모처럼 고향 근처에 왔다"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어 순두부찌개 맛집을 찾은 백종원. "점심 식사 되죠?"라고 깜짝 등장한 백종원을 향해 사장님이 "백종원 셰프님 맞아요?"라고 묻자 백종원은 "셰프는 무슨 셰프냐. 그냥 백종원"이라고 소탈하게 답했다. 사장님은 "여기 어쩐 일이래요"라면서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자리에 착석한 백종원. 식사를 기다리며 충청도식 화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나도 사람들이 충청도라고 생각 안한다. 너무 성질이 급해서. 내가 충남에서 스피드로 내로라 한다. 충청도 사투리를 빨리 할 수 있다"며 "나는 할 말은 머릿속에 많지만 말이 늦다"고 설명했다.
본 음식에 앞서 허기를 달래준 누룽지부터 이 집의 베스트 셀러 순두부찌개, 멸치 된장찌개까지 즐기며 백종원은 "너무 좋다", "사장님 꼬셔서 서울에 데려와야겠다"고 그 맛을 극찬했다. 이 외에 사장님은 총각김치까지 한가득 꺼내오며 시골 인심을 선보여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순두부 찌개에 대만족한 백종원은 "밥 먹으면서 땀 흘리는 것 오랜만이다"라면서 "이러면 살 빠지는 거여. 유산소 운동을 40분 하면 안에 있는 지방이 타면서 땀이 나오잖냐. 유산소 운동을 40분 했다. 밥 먹을 때 최소한 땀 흘릴 정도로 열심히 먹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종원은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