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서지혜, 친구 홍수현 남편 이상우 짝사랑..'거짓말 탐지기'에 진땀(빨간풍선)

입력 2022-12-17 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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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빨간 풍선' 캡쳐
TV조선 '빨간 풍선'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서지혜가 친구 남편을 짝사랑하는 마음을 들킬 위기에 처했다.

17일 첫 방송된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에서는, 20년지기 절친 한바다(홍수현 분)와 조은강(서지혜 분)의 우정에 조금씩 균열이 생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바다는 부잣집 아가씨이고 조은강은 가난한 집 딸이지만, 두 사람은 학창시절에 인연을 맺은 이후 줄곧 우정을 유지해 왔다. 보석 디자이너 한바다는 회사와 관련해 일이 있으면 모두 조은강에게 맡겼다. 심지어 조은강은 한바다네 시댁 제사 음식까지 만들며 친구 한바다의 뒷바라지를 했다. 자연히 조은강은 한바다의 남편 고차원(이상우 분)과도 친분이 두터웠다.

사실 조은강은 고차원을 짝사랑하는 중이었다. 조은강이 한바다의 일을 돕고 난 뒤 고차원의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날, 고차원은 조은강의 무릎에 난 상처를 손수 치료해줬다. 조은강은 자신을 치료해주는 고차원을 애틋한 눈으로 보며,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을 먹고 가지 않겠느냐고 제안하였다. 조은강은 "이것만 드시잖아요"라며 고차원이 좋아하는 라면을 챙겨주기도 했다. 그녀는 "그 때 9년전에 같이 라면 먹었는데" 라며 혼자만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은강은 자신의 감정을 꼭꼭 숨겼었고, 공무원 시험 준비생인 연하남 권태기(설정환)와 연애를 이어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권태기는 공무원 합격 사실을 여자친구 조은강에게 숨긴 채 친구들과 술집에서 파티 중이었다. 술집에 있던 권태기를 한바다가 먼저 발견했고, 한바다 덕분에 조은강은 권태기의 합격 사실을 알게 됐다.

한바다와 고차원, 조은강과 권태기는 공무원 시험 합격 축하를 위해 별장에서 모이기로 했다. 그런데 별장에서 모이기 전날 밤, 한바다는 조은강과 권태기가 키스하는 꿈을 꾸게 되었다.

한바다는 꿈을 악몽으로 치부하려 했지만, 조은강이 유난히 고차원에게 다정하게 대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조금씩 신경을 쓰게 됐다. 또한, 눈치 빠른 권태기는 조은강의 마음을 어느 정도 알아채고 말았다.

네 사람은 한바탕 술을 마신 뒤, 거짓말 탐지기 기계로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권태기는 조은강을 향해 "지금 이 자리에 첫사랑이 있다" 라는 질문을 던졌고. 조은강은 고차원의 얼굴을 응시하며 "있다" 라고 답했다. 기계는 조은강의 답변을 진실로 측정했다. 한바다와 고차원은 조은강의 첫사랑이 권태기인줄로만 알고 놀라 환호했다.

이어 권태기는 조은강에 "파트너 아닌 다른 사람한테 끌린 적 있다, 없다" 라는 질문을 던졌다. 조은강은 자신의 짝사랑을 들킬 위기에 놓이자 거짓말 탐지기에서 손을 빼려 하였는데. 권태기가 조은강의 손을 꾹 눌러 거짓말 탐지기에서 손을 빼지 못하게 하고는 강요하듯 질문을 이어갔다.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챈 한바다가 "그만하자" 고 권태기를 말렸고, 난감한 조은강의 표정이 비춰지며 드라마가 마무리됐다.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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