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김한국이 운전면허가 없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이경실은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 '김한국, 운전면허증 없는 이유... 할머니 유언! 김한국 도시락 반찬 최하 20첩, 임금님 수라상. 37년 차 김한국 부부 금슬 비결은 존댓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경실은 "김한국은 안 변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관리를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김한국은 "하안검수술을 하라는 사람이 반, 하지 말라는 사람이 반이다. 내가 더 젊어지면 뭐하냐. 인상이 바뀌더라"라고 말했다.
27살에 결혼했다며 "사람은 3번 정도 기회가 온다. 결혼은 첫 번째 기회였던 것 같다. 1984년에 아내를 처음 만났다. 그때 아내는 23살이었다. 대학교 3학년 마치고 군대 다녀와서 개그맨이 됐다. 사실 대시가 많았다. 어떻게 하다가 시골 처녀와 결혼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개그맨이 여자를 꼬시기가 좋다. 일단 얼굴이 알려져 있지 않나. 농담부터 해서 되면 되는 거고, 안 되면 마는 거다. 자기 주제보다 훨씬 위의 여자에게 농담을 건다. 가짜라고 해서 받아준 농담을 진짜인 줄 알고 집요하게 해서 결혼한 애들 다 이혼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한국은 "우리 아내는 올인하는 스타일이다. 출산 후에는 아들한테 올인해서 프로 축구선수까지 시켰다. 아들이 장가 가니까 강아지한테 올인하고 있다. 푸들을 키우는데, 산책을 안 하면 안 되는 개다. 강아지는 완벽하게 케어 못할 사람들은 시작을 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이경실은 "김한국의 아내 반찬이 정말 맛있다. 12첩 반상을 해준다는 말이 있더라"라고 했다. 김한국은 "최하 20첩이다. 아내가 그렇게 반찬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성에 안 차더라. 내가 20첩을 하라고 하겠냐"라고 말했다.
아내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물에 손 한 번 안 대봤다며 "나이 먹고 요리를 시작하니까 재밌어서 하는 것 같다. 아내는 '이방 저방 해도 서방이 최고다'라고 해준다"라고 자랑했다.
결혼 37년 차 부부인 김한국은 "반말을 안 해서 오래 가는 것 같다. 우린 처음부터 반말을 안 했다. 아내는 날 호칭으로 부른 적 없다. 알아서 다한다. 지금 24시간 함께 다닌다. 내가 운전을 못해서 아내가 장롱면허를 꺼내서 운전해주고 있다"라고 했다.
운전 면허증이 없는 이유로 "할머니의 유언 때문이다. '가마는 XX가 끄는 거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