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신동엽 "번아웃=사치였다"→ 한가인 "둘째 낳고 번아웃, 일로 극복" (손없는날)

입력 2022-12-16 21: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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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손 없는 날' 캡쳐
JTBC '손 없는 날'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한가인과 신동엽이 번아웃과 관련된 경험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손 없는 날' 4회에서는 한가인과 신동엽이 속초에 거주 중인 연상연하 신혼부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혼부부의 집에는 커다란 진열장이 있었고, 진열장 안에 인형이 한 가득 있었다. 부부 중 아내가 인형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

두 MC는 아내에게 "인형을 모으게 된 계기가 있었냐"는 질문을 던졌다. 아내는 "일을 하다가 쉬게 됐는데 쉬는 방법을 몰라 번아웃이 오더라, 그러다가 인형이 눈에 들어와서 인형을 하나 하나 모으게 됐다" 며 인형으로 번아웃을 극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내는 10년 간 인형을 수집하고 있다며 "너무 힘들었다가도 인형장을 보면 니네가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고 밝혔다.

그러자 한가인은 "신동엽 오빠는 번아웃이 오신 적이 없냐" 며 질문을 던졌다. 신동엽은 "번아웃이랄 것 까진 없지만 일을 하며 '이게 뭘까' 라는 생각이 들 때 쯤에 주위에서 사건 사고가 터지더라" 고 답해 모두를 웃겼다. 신동엽은 "오늘 별 일 없네 생각하면 괜찮아지더라, 번아웃은 사치였다" 며 그동안 줄곧 일에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한가인은 둘째를 낳으며 번아웃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첫째는 정말 키우면서 힘든 줄 몰랐다. 그런데 둘째를 사실 제가 낳는다고 해서 낳았는데 키우면서 중간에 좀 아팠고 한 1,2년 키우니까 체력적 정신적으로 번아웃이 왔다"며 오히려 일을 시작하면서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딱 그 시점에 예능을 시작하게 됐거든요, 일을 하고 들어가면 아이들을 보는 시선도 좀 달라지고, 그러면서 치유가 된 거 같아요" 라고 말하며 솔직하게 자신의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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