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한혜진이 두 명의 남성과 소개팅을 했다.
20일 한혜진의 유튜버에는 '나이 숨긴 훈남 2명과 소개팅한 한혜진 (충격 결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석촌호수 뷰의 호텔 스위트룸에 방문했다. 솔로 연말 파티 계획을 묻는 제작진의 말에 한혜진은 "일단 방에서 이걸 한 잔 마시고, 라운지에 가서 한 잔 마시고, 해가 지면 바에 가서 한 잔 마시고, 방에 돌아와서 한 잔 마시고 자는 거지 뭐"라고 답했다.
한혜진은 라운지에 각 위해 집에서 준비해 온 드레스들을 꺼내 입었다. 화사한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라운지에서 디저트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던 한혜진의 앞에 한 남성이 등장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소개팅 상대였던 것. 한혜진은 "합석해도 될까요?"라고 남성이 묻자 "아니요"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제작진은 한혜진을 위해 깜짝 소개팅을 준비했고 한혜진은 두 명의 남성과 30분씩 시간을 보내게 됐다. 나이와 직업은 물을 수 없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한혜진은 "화장실 좀 갔다 와도 될까요? 모드를 바꿔야 한다"라고 화장실로 향했다. 급하게 화장실로 갔던 한혜진은 인터뷰를 통해 "준비가 안 되어 있다. 배를 못 채운 상태에서 갑자기 등장"이라면서 이유를 설명했다.
한혜진은 다시 자리로 돌아와 대화를 이어갔다. "불편하고 그런 건 아니시죠?"라고 남성이 묻자 "불편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마지막 연애를 묻는 말에 한혜진은 노코멘트했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놀랐던 점은 불편한 상황에 잘 대처하고 상대방에 불편하지 않게 유연하게 행동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상대가 연애를 안 한 기간이 5년 정도라고 한 말은 믿지 않았다.
한혜진은 설레는 데이트를 이어갔고 이후 인터뷰를 통해 "아름다운 피사체를 보는 느낌이었다", "너무 짧았다"라고 말했다.
조금 더 시크한 느낌의 옷을 입은 한혜진은 두 번째 소개팅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진지하게 애프터가 있나요?"라고 물었다. 제작진이 "당연하다. 애프터 의향이 있냐고 물어 다 대답을 받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그렇게 하면 안 되지. 질문을 이렇게 했어야지. '한혜진과의 결혼은 어떠세요?' 나는 바로 결혼해야 한다. 오늘 임신을 해도 노산이다"라고 대노했다.
준비를 마친 한혜진은 데이트 장소인 루프탑 바로 올라왔다. 두 번째 데이트 상대를 만난 한혜진은 "모성애가 발동되더라. 사시나무처럼 발발발 떨고 있는 어린양을 어떻게 하면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첫인상에 관해 인터뷰했다.
남성은 "이제 선배님이니까 인사 한번?"이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상대는 한혜진과 중학교 동문이었다. 남성은 "사회에서 처음 뵀다. 같은 동네 분"이라고 했고 한혜진 역시 놀랐다. 상대는 "청담에서 왔다. 지금 그쪽에 있다"라고 덧붙였고 한혜진은 "저 청담동 산다"라고 또 다른 공통점을 발견했다.
두 번의 데이트가 끝나고 한혜진은 두 사람 중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유에 대해 한혜진은 "시간이 얼마 걸렸던 간에 상대한테서 나한테 호감이 있다는 마음을 못 봤다. 짧지만 표현을 해줬으면 저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많구나 하면서 서로 호감을 확인하는 단계가 있어야 하는데 못 느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의 신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람은 93년생 배우였고 두 번째 남성은 91년생 자영업자였다. 앞서 두 사람의 정보를 예상한 한혜진은 나이를 제외한 직업을 정확히 맞힌 점에 놀랐다.

